2014.07.30 (수요일)

세계 / 미국

미국 새 의회 개원...재정 해결 '발등의 불'

3일 미국 제 113대 연방 의회가 개원한 가운데, 의회 앞에서 기념촬영 중인 의원들.
3일 미국 제 113대 연방 의회가 개원한 가운데, 의회 앞에서 기념촬영 중인 의원들.
미국의 제113대 연방 의회가 3일 개원했습니다.

의회는 개원 직후 곧바로 연방정부 부채 상한 조정 등 재정 문제를 둘러싼 논쟁에 휩싸일 전망입니다. 

연방정부의 부채 한도는 현재 16조4천억 달러로 정해져 있지만 이번 주 초 이미 부채 규모가 상한선에 도달해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이와 관련해 오바마 대통령과 민주당은 부채 상한에 관한 한 협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반면, 공화당은 이를 정부 예산 감축 협상에서 카드로 이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새 의회는 또 코네티컷 주 샌디훅 초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에 따른 총기 규제 강화 법안도 우선과제로 다룰 예정입니다.

한편 공화당이 다수인 하원은 이번 회기에도 존 베이너 의원을 하원의장으로 추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