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22 (월요일)

한반도 / 정치·외교·안보

미 국무부 "북한 신년사 주목, 행동으로 보여야"

미국 워싱턴의 국무부 건물. (자료사진)
미국 워싱턴의 국무부 건물. (자료사진)
백성원
미국 국무부는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발표한 신년사와 관련해 중요한 건 ‘행동’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빅토리아 눌런드] “We obviously take note of the speech but we have to judge the DPRK not by its words but by its actions…”

국무부 빅토리아 눌런드 대변인은 2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신년사에 담긴 남북화해 신호나 경제개선 의지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눌런드 대변인은 북한의 신년사를 주목하고 있지만, 북한에 대한 평가는 그들의 말이 아니라 행동이 기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지난 달 이뤄진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를 상기시키며, 김정은 제 1위원장의 이같은 행보가 상황을 쉽게 만들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눌런드 대변인은 김정은 제1위원장이 국제적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며, 북한이 2005년 9.19 공동성명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지키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