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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서 구호단체 직원 7명 총격 사망


파키스탄 이슬라마드의 외교부 건물. (자료사진)
파키스탄 이슬라마드의 외교부 건물. (자료사진)
파키스탄에서 활동하는 구호단체 활동가 7명이 1일 괴한들의 총격을 받아 숨졌습니다.

사망자 가운데 6명은 여성이며, 대부분 학교 교사로 일하거나 의료 활동을 벌여왔다고 현지 비정부기구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이번 공격은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북서쪽으로 75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파키스탄 카이버-파크툰콰 주 스와비 지구에서 벌어졌습니다.

파키스탄에서는 지난 달에도 의료 지원단체 직원 9명이 총격을 받아 사망했습니다.

한편 항구도시 카라치에서도 같은 날 무장세력의 소행으로 보이는 폭탄 테러로 6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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