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23 (수요일)

세계 / 미국

오바마, 새 총기 규제 법안 위한 노력 다짐

워싱턴DC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코네티컷주 뉴타운의 초등학교 총기난사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며 눈물을 닦아내고 있는 바락 오바마 미 대통령(자료사진)
워싱턴DC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코네티컷주 뉴타운의 초등학교 총기난사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며 눈물을 닦아내고 있는 바락 오바마 미 대통령(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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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내 총격 사건을 줄이기 위해서 전면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30일, 미국 NBC 방송의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2주 전 코네티컷 주에서 대규모 총격 사건이 발생한 날은 4년 동안의 대통령 재임 기간 중 최악의 날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2월 14일, 코네티컷 주 뉴타운에 있는 샌디훅 초등학교에서 무차별 총격 사건이 발생해 어린이 20명을 포함해 26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총기 구입자의 배경을 좀 더 철저히 조사하고  공격용 총기와 대용량 탄창 판매를 막기 위한 새 법안에 대해서 국민의 지지를 모으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새로운 총기 규제 법안을 위한 범 정부 차원의 특별 전담반은 조 바이든 부통령이 이끌게 됩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총기 소유권에 대한 새로운 규제가 논란의 대상이 되겠지만, 이제 미국은 결심을 해야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미국내 공립학교에 무장 경비원을 배치하자는 전미총기협회(NRA)의 제안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