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23 (화요일)

세계 / 중동

이집트 헌법 국민투표, 결과 발표 연기

23일 이집트 헌법 국민투표에 대한 기자회견 중인 야권연합 관계자.
Liberal politician and member of Egypt's opposition coalition Amr Hamzawy speaks during a news conference in Cairo December 23, 2012. Egypt's opposition coalition said on Sunday it was moving towards forming a single political party to challenge Islamists
23일 이집트 헌법 국민투표에 대한 기자회견 중인 야권연합 관계자. Liberal politician and member of Egypt's opposition coalition Amr Hamzawy speaks during a news conference in Cairo December 23, 2012. Egypt's opposition coalition said on Sunday it was moving towards forming a single political party to challenge Islamists
이집트 당국이 새 헌법에 대한 국민투표에 대한 결과 발표 날짜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24일 이집트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은 지난 15일과 22일 27개 지역에서 실시된 1,2차 투표 결과를 파악하는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투표 결과 발표가 미뤄지는 것은 이집트 야권 연합 정당인 민족구국전선(NSF)이 이번 투표 결과가 조작됐다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모하메드 무르시 대통령이 속한 무슬림형제단은 1차와 2차 투표 결과를 합해 전체 64%의 찬성표가 나왔다고 밝혔지만 야권 세력은 실제 찬성이 33%에 불과하다는 주장입니다. 

야권 세력은 그러면서 이번 새 헌헙안은 시민의 자유를 위협하며 투표 결과 역시 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강하게 비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