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02 (화요일)

뉴스 Q&A

'4천3백만 미국인들, 연휴 고향 찾아' – 워싱턴포스트

진행자) 미국 신문의 주요 기사들을 살펴보는 미국 신문 헤드라인입니다.  오늘 워싱턴 포스트는 이 지역의 한 공항에서 가족들이 만나는 장면을 사진으로 실었습니다. 오늘도 노시창 기자 나와 있는데요, 추수감사절의 이야기죠?

기자) 그렇습니다. 워싱턴 DC에 접해 있는 레건 내쇼날 공항의 모습입니다. 추수감사절을 맞아 공항에 도착하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기다리는 어린 손자들의 모습, 출구로 나오는 할머니에게 달려가는 또 다른 꼬마의 모습등이 실려 있습니다. 이 신문은 이번 연휴에 80km 이상을 여행하는 미국인이 4천 360만명에 달할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추수감사절 소식과 함께 이스라엘과 가자지구 무장세력의 싸움이 중단됐다는 소식도 대부분 신문에 크게 실려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정전이 된 후 양측은 서로 승리를 주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소식 간추려주시죠.

기자) 이스라엘과 가자지구를 장악하고 있는 이슬람 조직 하마스가 현지시간 21일 저녁 정전에 합의하고 서로 승리했음을 선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일주일간의 전투끝에 이루어진 이번 정전이 이집트가 중재한데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신문은 그러나 이스라엘이 위협했던 지상군 침공은 면했지만 양측이 별다른 양보를 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미해결 난제는 여전히 남아 있다고 전했습니다.

진행자) 워싱턴 포스트는 여성 관계로 물러난 전 미 중앙정보국장의 보좌관들이 기밀문서를 밖으로 유출시키지 않았나 하는 점에 대해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연방수사국이 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데이비드 페트레이어스 전 미 중앙정보국장은 자신의 자서전 집필가인 폴라 브로드웰과의 연인관계가 말썽이 되면서 사임했습니다.  미 연방 수사국, FBI는 브로드웰 여인이 어떻게 많은 기밀 문서들을 입수할수 있었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수사당국의 소식통은 페트레이어스 전 국장의 보좌관 중 누군가가 민감한 문서들을 내 주지 않았나가 집중 조사되고 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진행자) 뉴욕 타임스 살펴보죠.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정전을 보도하면서 이를 성사시킨데는 이집트 지도자의 역할이 컸다고 전했습니다. 올 추수감사절의 특이한 추세도 보도했습니다.  소시얼 미디어와 명절과의 관계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수천만명이 인터넷, 손 전화 등의 첨단  통신 수단을 이용하면서 올해의 추수감사절은 사상 가장 많이 기록으로 남기는 추수감사절이 될수 있다는 보도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진 또는 동영상을 찍어 함께 모이지 못하는 가족에게 보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함께 모이는 가족이라도 손쉬운 기술로 서로 화면을 주고 받습니다.  13세 이상 미국인 2억 3천 400만명 중 거의 40%가 이동전화로 소시얼 미디어를 이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추수감사절 준비를 하는 모습을 사진에 담는 가족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진행자) 이스라엘과 가자지구의 충돌로 인해 시리아 사태는 약간 머리기사에 밀려난 분위기였는데요,  이제 다시 미국 언론의 주시를 받고 있습니다.  로스 엔젤레스 타임스는 시리아 반군이 전쟁 후 복구비로 600억 달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내용 간단히 알아보죠.

기자)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을 제거하기 위해 투쟁하는 시리아 반군세력의 대표기구 ‘국민회의’는 21일, 두바이에서 모임을 갖고 전쟁이 끝난후 재건을 논의했습니다. 국민회의의 죠지 사브라 의장은 아사드 축출 6개월 이내에 복구자금 600억 달러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아랍형제들과 국제사회가 지원을 해주도록 촉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반군 세력은 이 같은 지원을 시리아 마샬 플랜이라고 표현했다고 합니다.

진행자) 마샬 플랜이란 제2차 세계대전 후 미국이 유럽의 재건을 위해 대대적인 경제원조를 제공한 계획을 말합니다. 그런데 반응은 어떻습니까?

기자) 반응이 나오기에는 아직 좀 이른데요, 그러나 아랍 에미리트 연방은 이미 시리아 복구사업에 참여하고 투자를 하겠다는 등 지원의사를 발표했습니다. 이 기사는 이어 유엔은  250만에 달하는 난민들이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고   이웃 나라로 피신한 시리아인들이 40만명이 넘는다고 추산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지금까지의 분쟁 중 사망자는 1만명에 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진행자) 유에스 에이 투데이는 추수감사절에 관한 여러가지 기사를 싣고 있는데요,  작은 사람들이 큰 집을 만들고 있다는 제목의 동영상을 인터터넷 판에 실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간단히 알아보죠.

기자) 미국 남부 조지아주에 사는 앰버 존스톤, 트렌트 존스톤 부부의 이야기입니다.  이들은 키가 작은 비정상인들, 즉 난장이 부부입니다. 그런데도 한국, 중국, 러시아 등에서 키작은 불우한 어린이 5명을 입양해 키우고 있습니다.  이들은 자기들이 낳은 남매가 있음에도  세계 여러 나라 백여 개 고아원을 돌면서 입양할 어린들을 찾았습니다.  유에스 에이 투데이는 작은 아이들에게 큰 집을 마련해주고 있다며, 사랑을 베푸는 이들 부부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