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21 (일요일)

세계 / 유럽

유럽·러시아 화성 탐사선 발사 합의

미국 항공우주국(NASA)가 촬영한 화성 북극사진. (자료사진)
미국 항공우주국(NASA)가 촬영한 화성 북극사진. (자료사진)
유럽우주기구(ESA)가 러시아와 무인 화성 탐사 계획을 추진하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21일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가진 회담에서, 오는 2016년에 화성 무인 탐사선을 발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무인 화성 탐사선은 화성에 미생물 존재의 단서가 될 수 있는 메탄가스나 다른 생명체 흔적이 있는지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번 합의에 따라 러시아는 프로톤 로켓 운반체를 지원하게 됩니다.

유럽우주기구는 지난 2005년 미 항공우주국(NASA)와 함께 화성 무인탐사선 엑소마르스 계획을 세우고 5억 달러를 투입했습니다.

하지만 나사가 예산상 이유로 올 2월 이 계획을 포기하자 러시아 연방우주청에 지원을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