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25 (토요일)

세계 / 아시아

국제 인권단체, 아프간 사형 선고 규탄

지난 6월 탈레반 무장분자 7명을 체포한 아프가니스탄 경찰. (자료사진)
지난 6월 탈레반 무장분자 7명을 체포한 아프가니스탄 경찰. (자료사진)
아프가니스탄 정부가 수감자 8명에 대한 사형 집행을 결정한 것과 관련해 국제 인권단체들이 아프간 당국에 사형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은 20일 살인과 납치 등의 혐의로 유죄가 확정된 수감자들에 대한 사형 집행을 승인했습니다.

현지 당국자들은 앞으로 추가로 8명에 대해 사형 집행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휴먼 라이츠 워치와 앰네스티 인터내셔널 등 국제 인권단체들은 공정한 재판이 이뤄졌는지 의심스럽다며, 사형제도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 파견된 유럽연합 사절단도 이번 사형 선고에 대해 심각히 우려하고 있다며 집행을 유예할 것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