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21 (금요일)

세계 / 유럽

EU, 그리스 추가 구제금융 논의

20일 벨기에 브뤼셀 회의에서 각국 유로존 재무장관들과 만난 장 클로드 융커 유럽연합 상임의장(가운데).
20일 벨기에 브뤼셀 회의에서 각국 유로존 재무장관들과 만난 장 클로드 융커 유럽연합 상임의장(가운데).
유로화를 사용하는 유럽연합 17개국 재무장관들이 20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그리스에 대한 추가 구제금융 지원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 의장인 장 클로드 융커 유럽연합 상임의장은 이날 그리스에 대한 추가 구제금융이 승인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핀란드 재무장관 등 일부 관리들은 그리스의 재정개혁 약속에 대해 여전히 회의적인 견해를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그리스는 국제 채권단의 요구에 따라 공무원 연금 삭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긴축재정안을 통과시킨 바 있습니다.

그리스는 20일 회의에서 400억 달러의 추가 구제금융 지원 결정이 이뤄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스 정부는 이번에 반드시 추가 지원이 이뤄져야 국가채무 불이행 사태를 막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