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30 (수요일)

한반도 / 정치·외교·안보

북한, 대선개입 한국측 비난에 "응당한 단죄" 주장

19일 대선후보 초청 농정대토론회에서 농업 공약 이행을 약속하는 의미로 손을 흔드는 민주통합당 문재인 한국 대선 후보(왼쪽)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오른쪽).
19일 대선후보 초청 농정대토론회에서 농업 공약 이행을 약속하는 의미로 손을 흔드는 민주통합당 문재인 한국 대선 후보(왼쪽)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오른쪽).
박병용
북한은 한국 대통령 선거에 북한이 노골적으로 개입하고 있다는 비난에 대해 한국측의 행동에 대한 응당한 단죄라는 논리로 반박을 하고 나섰습니다.
 
북한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최근 서기국 보도에서 한국이 북한의 개혁 개방을 촉구한 점 등을 거론하며 북한 체제에 시비를 거는 한국 정부가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비난했습니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앞으로도 이명박 정부와 새누리당의 반북 모략을 용서하지 않겠다고 밝혀 대선 개입 시도를 멈추지 않을 뜻임을 내비쳤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 정부 당국자는 한국이 북한의 개혁과 개방을 권고하고 인권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보편적 사안을 언급한 것이지만 북한이 한국의 특정 대통령 후보를 비난하는 것은
명백한 내정간섭이라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