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21 (일요일)

세계 / 중동

오바마,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중단 촉구

바락 오바마 미 대통령
바락 오바마 미 대통령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 간의 교전이 닷새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하마스 측이 먼저 이스라엘에 대한 미사일 공격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시아를 순방중인 오바마 대통령은 18일, 태국 수도 방콕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미사일 공격에 맞서 나라를 방어할 권리가 있다고 옹호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더 이상 군사활동을 확대하지 않으면서 사태가 해결되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서 최근 이스라엘과 이집트, 터키 지도자들과 여러 차례 대화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스라엘이 하마스에 대한 작전을 대대적으로 확대할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은 18일, 가자 지구내 군사적 목표물을 대상으로 했다며, 추가 공습을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마스는 이에 대응해서 이스라엘 최대 상업도시인 텔아비브를 향해 로켓을 발사하는 등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계속했습니다. 이스라엘은 미사일 방어체계를 동원해 공중에서 일부 로켓을 격추시켰습니다.
 
가자지구 당국은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해 적어도 10명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