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23 (목요일)

세계 / 미국

전 CIA 국장 "벵가지 공격, 테러분자 소행 "

지난 6월 의회 군사위원회에서 증언하는 데이비드 페트레이어스 전 중앙정보국 CIA 국장. (자료사진)
지난 6월 의회 군사위원회에서 증언하는 데이비드 페트레이어스 전 중앙정보국 CIA 국장. (자료사진)
미국 연방 상하 양원 정보위원회는 데이비드 페트레이어스 전 미 중앙정보국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지난 9월 11일의 리비아 주재 미국 영사관 피습에 대한 오바마 행정부의 발표 내용을 따졌습니다.  
 
미국 의원들은 페트레이어스 전 국장이 16일 상하원 정보위원회 비공개 청문회에서, 벵가지 미국 영사관 공격은 테러분자들의 소행으로 믿는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원 국토안보 위원회 의장인 공화당 소속 피터 킹 의원은 청문회가 끝난 다음, 페트레이어스 전 국장이공격사건 직후인 9월 14일 증언때는 테러분자들의 소행이라는데 대해 이번 처럼 확신을 보이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일부 의원들은 리비아의 벵가지 영사관에 적절한 경비체제가 갖추어져 있었는지, 오바마 행정부가 11월 6일 대통령 선거를 의식해 정보를 감추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