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22 (월요일)

세계 / 중동

미국 "터키에 방어시설 제공 희망"

15일 태국 방콕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리언 파네타 미국 국방장관.
15일 태국 방콕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리언 파네타 미국 국방장관.
미국의 리언 파네타 국방장관이 시리아와 인접한 터키 국경 지역에 미사일 방어 시설을 제공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파네타 장관은 15일 태국 방콕에서 가진 `VOA’ 기자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터키가 시리아 내전으로 인해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파네타 장관은 터키와 시리아 국경지대가 “현재 시리아의 내전을 피해 이주한 난민들의 행렬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인 터키는 최근 시리아 사태와 관련해 미국에 패트리엇 요격용 미사일 지원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파네타 장관은 미국은 터키와 공동 보조를 맞추고 있는 만큼 현안이 발생할 경우 충분히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파네타 장관은 그러나 미국이 시리아 반군에 무기를 지원하지는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