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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탈북자단체 “연말까지 전단 살포 안 해”


지난달 25일 한국 김포시 야산에서 대북 전단 20만장을 띄워보낸 탈북자 단체 소속 회원들.
지난달 25일 한국 김포시 야산에서 대북 전단 20만장을 띄워보낸 탈북자 단체 소속 회원들.
북한에 전단 보내기 운동을 해 온 한국 내 탈북자단체가 한국의 대통령 선거를 고려해 연말까지 공개적인 전단 살포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의 박상학 대표는 보통 12월부터 2월까지는 풍향이 맞지 않아
전단을 거의 보내지 않는데다, 전단 살포가 북한이 대선에 개입할 빌미를 줄 수 있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표는 그러나 비공개적으로 전단을 보내는 운동은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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