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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시리아 단일연합체에 지지 표명


A member of the Russian Song and Dance Ensemble of the Black Sea Fleet performs during a pro-Russian rally in Simferopol, Crimea, March 9, 2014.
A member of the Russian Song and Dance Ensemble of the Black Sea Fleet performs during a pro-Russian rally in Simferopol, Crimea, March 9, 2014.
프랑스 정부가 시리아 반정부 단일 연합체인 '시리아국가연합' (SNCORF)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그러나 시리아국가연합을 시리아 국민을 대표하는 기구로 공식 인정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밝혔습니다.

장-이브 르 드리앙 프랑스 국방장관은 13일 반정부 단체들의 단일 기구 구성은 `중요한 진전’이라며, 하지만 이들은 아직 국제사회가 인정할 수 있는 합법적인 임시정부는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아랍연맹도 12일 시리아국가연합에 대한 지지를 밝히면서도 이들을 시리아 국민의 대표기구로 인정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제 인권단체인 휴먼 라이츠 워치는 13일 발표한 성명에서, 새 연합체는 반군 전사들에게 반드시 인권법을 존중해야 한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보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주에만 시리아인 1만 1천 명이 이주하는 등 내전을 피해 터키로 피난하는 시리아인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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