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퇴임 후 사저 부지 매입과 관련한 의혹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이 청와대 경호처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청와대 측의 반대로 실패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특별검사와 수사관 등 5명은 이에 따라 청와대 인근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경호처 직원들이 가져온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조사하는 것에 그쳤습니다.
이 대통령은 당초 서울 외곽 내곡동에 사저를 짓고 퇴임 직후인 내년 1월부터 거주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대통령과 아들 이시형 씨, 청와대 경호처가 함께 구입한 이 부지에 대해 경호처가 너무 많은 부담을 떠안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편 특검팀은 이명박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를 서면 조사하기로 하고, 청와대로 질의서를 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특별검사와 수사관 등 5명은 이에 따라 청와대 인근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경호처 직원들이 가져온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조사하는 것에 그쳤습니다.
이 대통령은 당초 서울 외곽 내곡동에 사저를 짓고 퇴임 직후인 내년 1월부터 거주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대통령과 아들 이시형 씨, 청와대 경호처가 함께 구입한 이 부지에 대해 경호처가 너무 많은 부담을 떠안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편 특검팀은 이명박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를 서면 조사하기로 하고, 청와대로 질의서를 보내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