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20 (토요일)

세계 / 유럽

그리스 의회, 내년 예산안 승인

12일 2013년 예산안을 승인한 후, 아테네 국회의사당에서 안토니스 사마라스 그리스 총리(가운데)와 신민당 의원들.
12일 2013년 예산안을 승인한 후, 아테네 국회의사당에서 안토니스 사마라스 그리스 총리(가운데)와 신민당 의원들.
그리스 의회가 정부 지출을 대폭 삭감하는 내용의 내년 예산안을 어제 (11일) 승인했습니다.

새 예산안은 공무원 연금과 임금 등 부문에서 120억 달러를 삭감하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과 유럽연합으로부터 예정됐던 구제금융을 지급받을 수 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스는 지난 8일 국제채권단이 요구한 긴축안을 의결한 데 이어 예산안을 통과시키는 등 구제금융을 받기 위한 여러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수도 아테네에서는1만3천여 명의 시민들이 정부의 긴축재정안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