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27 (목요일)

세계 / 아시아

아프간, 무장 괴한 공격으로 나토군 사망

아프가니스탄 칸다하르 지역에서 발생한 차량폭발 현장에서 손상된 경찰차량 옆을 지나고 있는 현지 경찰(자료사진)
아프가니스탄 칸다하르 지역에서 발생한 차량폭발 현장에서 손상된 경찰차량 옆을 지나고 있는 현지 경찰(자료사진)
아프가니스탄에서 11일, 아프간 군복 차림을 한 괴한이 총격을 가해 나토군 병사 1명이 숨졌습니다.
 
아프간 주둔 나토군 사령부는 11일, 아프간 남부에서 이 같은 사건이 발생했다고 발표했으나, 숨진 병사의 국적이나 신원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최근 아프가니스탄에서는 경찰관이나 군인 복장을 한 무장 분자들의 공격이 잇달아 발생해, 나토와 아프간 군인들 사이의 신뢰에 손상을 주고 있습니다.
 
한편 아프간 당국은 아프간 동부와 남부에서 도로변 폭탄 공격으로 아프가니스탄 인 11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동부 크호스트 주에서 산모와 신생아를 포함한 일가족 6명이 트럭을 타고 가던 중에 도로변에 설치된 폭탄이 폭발하면서 숨졌습니다. 또한, 남부 헬만드 주에서는 주행중이던 자동차가 지뢰를 건드리면서, 탑승자 3명이 사망했습니다.
 
아직까지 이번 사건의 범인이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도로변 폭탄은 탈레반 저항세력이 아프간 정부와 외국군을 공격하기 위해 많이 사용하는 수법입니다. 하지만 무고한 민간인들이 도로를 이용하다가 폭탄에 희생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