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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등 중·남 유럽국가들 지원키로


유로화 (자료사진)
유로화 (자료사진)
세계은행, 유럽투자은행, 유럽 건설 개발 은행 등 3개 국제 개발은행이 중부와 남부 유럽 국가들에 새로운 원조를 제공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들 은행은 8일, 인접한 유로권 국가들의 경제난으로 타격을 받는 국가들을 돕기위해 38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원금은 비 유로권 국가의 건설 계획과 기업투자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세계은행의 김용 총재는 3년에 걸친 유로존 국가들의 부채위기가 중부와 남부 유럽 국가들의 경제성장과 고용에 위협을 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들 금융기관의 지원을 받는 나라는 알바니아, 불가리아, 체크 공화국, 헝가리, 폴란드, 루마니아 등 17개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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