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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서 5월 외국인 자선 마라톤 대회'


A statue of Buddha and storm debris are covered with mud outside a flooded house after heavy rains hit the town of Ittre, Belgium.
A statue of Buddha and storm debris are covered with mud outside a flooded house after heavy rains hit the town of Ittre, Belgium.
북한이 ‘노동절’로 기념하는 오는 5월 1일, 평양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자선 마라톤 대회’가 열립니다.

이 대회를 주최하는 중국 베이징의 북한 전문 여행업체 ‘고려여행사’는 인터넷 동영상 공유 웹사이트, 유튜브에 올린 홍보영상을 통해 대회 참가자와 후원자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마라톤 코스는 평양 만경대 구역에서 청춘거리 구간에 마련되며, 5킬로미터를 기본으로 하되 희망에 따라 왕복 10킬로미터 달리기도 가능하다고 고려여행사는 밝혔습니다.

고려여행사는 이번 대회에서 생기는 후원금 전액을 남포의 고아원 어린이들을 위한 분유 구입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천일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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