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가톨릭 교회 최고 성직자 키스 오브라이언 추기경이 사임했습니다.
오브라이언 추기경은 지난 1980년대 현직 사제 3명과 전직 사제 1명에게 ‘부적절하게 접근’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하지만 오브라이언 추기경은 이 같은 성추문 논란을 강력히 부인해 왔습니다.
바티칸은 오늘 (25일) 성명을 통해 교황 베네딕트 16세가 오브라이언 추기경의 사임을 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BBC 방송’ 보도에 따르면 이로 인해 영국은 차기 교황을 선출하는 비밀회의에 참석할 대표를 잃게 됐습니다.
오브라이언 추기경은 다음 달 공식 사임할 계획입니다.
VOA 뉴스
오브라이언 추기경은 지난 1980년대 현직 사제 3명과 전직 사제 1명에게 ‘부적절하게 접근’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하지만 오브라이언 추기경은 이 같은 성추문 논란을 강력히 부인해 왔습니다.
바티칸은 오늘 (25일) 성명을 통해 교황 베네딕트 16세가 오브라이언 추기경의 사임을 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BBC 방송’ 보도에 따르면 이로 인해 영국은 차기 교황을 선출하는 비밀회의에 참석할 대표를 잃게 됐습니다.
오브라이언 추기경은 다음 달 공식 사임할 계획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