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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 북부서 연합군-반군 교전 확대


23일 말리 북부 최대도시인 가오에 설치된 말리 정부군의 검문소.
23일 말리 북부 최대도시인 가오에 설치된 말리 정부군의 검문소.
말리 북부에서 프랑스군과 아프리카연합군이, 말리군을 지원해 반군 소탕 작전을 벌이면서, 두 지역에서 추가로 교전이 발생했습니다.

현지 통신원에 따르면 테살리트에서 23일 교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곳 군 기지 외곽에서는 22일에도 자살폭탄공격으로 테러범 2명을 포함해 5명이 사망했습니다.

한편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23일 , 프랑스군과 차드군이 북부 알제리 접경 이포가스의 산악지역에서 반군과 교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상당수의 테러 분자들이 산악 지역에 은신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차드군은 하루전인 22일 이포가스에서 벌어진 교전으로, 차드군 13명과 이슬람 반군 6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차드는 1600명의 병력을 말리에 보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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