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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당 "북한 추가도발 말아야"


 28일 한국 서울 영등포구 당사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는 민주통합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오른쪽 두번째).
28일 한국 서울 영등포구 당사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는 민주통합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오른쪽 두번째).
한국 제1야당인 민주통합당의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28일) 북한이 핵 실험 등 추가 도발을 일으켜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면 이후 사태에 대한 모든 책임은 북한에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문 위원장은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한반도 비핵화는 포기할 수 없는 가치이며 정전 협정 60주년이 되는 올해는 평화체제로 나가야할 시점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편 한국 진보연대와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 본부 등 진보단체들은 서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게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대북정책을 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박 당선인이 북한과의 대결정책을 답습하지 말고 대화에 적극 나서 현 정세를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VOA 뉴스 김환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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