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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방부 "북한, 언제든 핵실험 가능"


북한 2차 핵실험 실시 1주일 전(2009년 5월18일)에 촬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부근의 위성 사진. 미국 워싱턴의 핵 감시기구인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가 공개한 자료. (자료사진)
북한 2차 핵실험 실시 1주일 전(2009년 5월18일)에 촬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부근의 위성 사진. 미국 워싱턴의 핵 감시기구인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가 공개한 자료. (자료사진)
한국 국방부는 북한이 지도부의 결심만 있다면 언제든지 핵실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국 국방부 위용섭 공보담당관은 오늘(24일) 기자설명회에서 북한이 3차 핵실험 가능성을 시사한 데 대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위 담당관은 이어 한국군은 확고한 연합 방위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의 핵실험 준비와 군사동향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한 군 당국은 위성 등 정보자산을 활용해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에 위치한 핵 실험장 주변을 정밀 감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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