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의 우고 차베스 대통령이 현재 건강을 회복 중에 있다고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부통령이 2일 밝혔습니다.
마두로 부통령은 최근 쿠바에서 암 치료 중인 차베스 대통령을 두 차례 만나고 돌아왔습니다.
차베스 대통령은 지난 달 11일 수술 이후 의식은 회복했지만 현재 건강 상태가 `복잡하고 미묘한’ 상황이어서 좀 더 치료와 요양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베스 대통령은 지난 2011년 처음으로 암 진단을 받은 뒤 수술과 항암 치료를 반복해 왔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어느 부위에 무슨 암이 발병한 것인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차베스 대통령은 특히 이번에 암 수술을 받기 위해 쿠바로 떠나기 직전 마두로 부통령을 대통령 직무대행으로 임명하고, 유고시 모든 권한을 승계하겠다고 밝혀 위중설이 나돌았습니다.
차베스 대통령은 지난 해 10월 선거에서 재선돼 집권 4기를 앞두고 있으며, 오는 10일 취임식이 예정돼 있습니다.
마두로 부통령은 최근 쿠바에서 암 치료 중인 차베스 대통령을 두 차례 만나고 돌아왔습니다.
차베스 대통령은 지난 달 11일 수술 이후 의식은 회복했지만 현재 건강 상태가 `복잡하고 미묘한’ 상황이어서 좀 더 치료와 요양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베스 대통령은 지난 2011년 처음으로 암 진단을 받은 뒤 수술과 항암 치료를 반복해 왔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어느 부위에 무슨 암이 발병한 것인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차베스 대통령은 특히 이번에 암 수술을 받기 위해 쿠바로 떠나기 직전 마두로 부통령을 대통령 직무대행으로 임명하고, 유고시 모든 권한을 승계하겠다고 밝혀 위중설이 나돌았습니다.
차베스 대통령은 지난 해 10월 선거에서 재선돼 집권 4기를 앞두고 있으며, 오는 10일 취임식이 예정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