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곳곳 2013년 새해 축하

2013년 새해가 밝아오면서 지구촌 곳곳에서 축하 행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먼저 새해를 맞은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은 새해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행사들을 마련했습니다.

세계 3대 미항의 하나인 호주 시드니항에서는 무더운 여름날에도 불구하고 150만 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불꽂놀이를 즐기며 새해를 맞았습니다.

또 일본 도쿄의 아사쿠사 사원에는 수많은 불교 신도들이 모여 전통적 방식에 따라 제식을 치렀습니다.

홍콩에서는 야경으로 유명한 구룡에서 열린 새해맞이 전야 행사에 수 만 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밖에 인도네시아와 버마, 필리핀에서도 각종 축하 행사를 개최하고 세시 풍속을 즐기며 2012년을 떠나 보내고 새해의 힘찬 출발을 기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