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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부 기상 악화...2명 사망


25일 미국 남부 앨라배마주에서 회오리바람에 쓰러진 전신주.
25일 미국 남부 앨라배마주에서 회오리바람에 쓰러진 전신주.
미국 남부에서 성탄절인 어제 (25일) 기상악화로 적어도 2명이 숨졌습니다.

앨라배마와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텍사스 등 남부 4개 주에서는 강력한 회오리 바람, 토네이도가 발생해 수만 가구에서 전기가 끊기고 주택이 파손됐습니다.

오클라호마 주는 눈폭풍이 덮쳐 간선도로에서 차량 21대가 연쇄 추돌했습니다.

텍사스 주에서는 나무가 쓰러져 운전 중이던 25살 남성이 숨졌습니다.

눈폭풍은 현재 미 중서부로 이동하고 있어, 아칸소와 오하이오, 일리노이, 인디애나 주 등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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