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이 이번 주 열린 정상회의에서 채택한 인권선언에 대해 국제규범에 맞지 않고 역내 탄압적 정권들에 의해 악용될 소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는 특히 아세안 인권선언이 유엔이 채택한 세계인권선언의 원칙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이에 앞서 아세안 회원국 정상들은 지난 18일 법적 구속력이 없는 인권선언을 채택했습니다.
수린 피추완 아세안 사무총장은 인권선언 채택이 매우 중요한 성과라고 평가하면서, 모든 회원국들이 이를 존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특히 아세안 인권선언이 유엔이 채택한 세계인권선언의 원칙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이에 앞서 아세안 회원국 정상들은 지난 18일 법적 구속력이 없는 인권선언을 채택했습니다.
수린 피추완 아세안 사무총장은 인권선언 채택이 매우 중요한 성과라고 평가하면서, 모든 회원국들이 이를 존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