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11 (목요일)

    라디오 / 자유를 찾아온 사람들

    매주 토요일, 한국에 살고 있는 탈북자들의 한국 정착기를 들려드립니다.

    팟캐스트


    2016 2 06

    자유를 찾아온 사람들: 금융자산관리사 김기숙 (2)

    양강도 혜산이 고향인 금융자산관리사 김기숙씨. 식당종업원에서 옷 가게 점원으로 다시 보험금융상품을 관리하는 전문가로 일하고 있다. 돈을 벌기 위해서 식당 일을 했다가 어린 아들과의 시간이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고 마트에서 일하는 일용직을 구했고, 열심히 일하다 보니 수 개월만에 정직원이 됐으며 3년 뒤 의류산업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 위해 옷가게 일자리를 찾아 나섰다. 탈북자 김기숙씨가 한국 정착 그 두 번째 이야기다.


    2016 1 30

    자유를 찾아온 사람들: 금융자산관리사 김기숙 (1)

    한국 정착 9년차. 금융자산관리사로 일하고 있는 탈북자 김기숙 씨의 첫번째 이야기. 양강도 혜산이 고향인 김기숙씨는 세살 아들을 무등 태운 남편과 함께 압록강을 건넜다. 몰래 숨어서 봤던 CDR 드라마와 라디오방송을 통해 한국사회를 동경하게 됐고, 자라나는 어린아들에게만은 넓은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어서였다. 식당종업원에서 금융자산관리사가 되기 까지 김기숙 씨가 살아온 한국 이야기를 들어본다.


    2016 1 23

    자유를 찾아온 사람들: 통일미래연대 최현준 대표 (8)

    한국 정착 9년 차인 통일미래연대 대표 최현준씨이 마지막 정착 이야기. 2년 동안 남북으로 헤어져 있던 아들과 딸을 데려온 뒤 아들의 원망을 받았다. 조국을 배신하고 한국까지 오게했다는 아들을 설득하는대신 한국을 직접 보고 느끼라고 용돈을 주며 바깥 세상 보기를 권했고, 아들은 곧 북에서 잘못 배웠던 한국의 발전상을 보고 제대로 살아보겠다고 마음을 잡았다. 최현준씨는 북한 땅의 통일을 위해서 탈북청년들이 체득한 자유민주통일의 의미를 북한 사람들이 알게 해주어야한다고 믿는다.


    2016 1 16

    자유를 찾아온 사람들: 통일미래연대 최현준 대표 (7)

    축구로 뭉친 탈북청년들이 주한미군 청년들과 축구시합을 했다. 축구는 이들을 친구로 만들었고, 매주 토요일이면 영어 선생님과 학생으로 다시 만나게 하는 인연이 되었다. 연탄배달 봉사를 하며 남을 도우며 생기는 뿌듯함에 신기해 했는데 자신의 강의료를 투자해 탈북청년들을 돕고 있는 최현준 씨는 탈북청년들이 잘 정착하고 성공을 맛보야야 미래 통일시대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북한에 두고 왔던 아들 딸을 생각하며 탈북청년들을 보살폈다는 최현준씨, 정작 서울에서 다시 만난 아들과는 말로는 해결되지 못할 갈등을 겪었었다.


    2016 1 09

    자유를 찾아온 사람들: 통일미래연대 최현준 대표 (6)

    2008년 한국에 정착한 탈북자 최현준씨가 탈북청년들을 모아 축구모임을 결성했다. 몸을 부대끼며 형제애를 나누고 한국 땅에서 성공의 보람을 느끼게 해주겠다는 목표가 있었기 때문이다. 성인탈북자들을 위해서는 한국의 산업문화현장 체험의 기회를 만들어주고, 탈북청년들에게는 주한미군과 어울리며 영어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통일미래연대 대표 최현준씨의 여섯번째 이야기다


    2016 1 02

    자유를 찾아온 사람들: 통일미래연대 최현준 대표 (5)

    탈북 청년들에게 축구모임을 제안했던 탈북자 최현준씨. 축구를 통해 낯선 땅에 사는 탈북자의 외로움을 떨쳐내고, 같은 고향 사람으로서의 형제애를 키우게 했던 최현준씨가 정식 축구단을 만들었다. 백두팀, 한라팀. ‘FC미래’라는 이름을 내걸고 통일미래연대의 공식 축구팀이 되기 까지, 운동장을 찾아다니고, 운동장을 대여할 경비를 마련하기 까지도 참 우여곡절이 많았다. 탈북청년들이 고향 땅에 갈 때 ‘성공’이라는 두 글자를 말할 수 있기를 바랬다는 최현준씨. 오늘은 최현준씨의 축구이야기를 들어본다.


    2015 12 26

    자유를 찾아온 사람들: 통일미래연대 최현준 대표 (4)

    탈북자 최현준씨는 탈북 청년들과 함께 하는 축구동호회를 운영하고 있다. 매주 일요일이면 운동장에 모여 운동도 하고 친목도 다지고, 외롭고 엇나갈 수 있는 청년들에게 아버지처럼 형님처럼 보살펴주고 싶어서 만든 것이 ‘통일미래연대’ 라는 탈북단체다. 이웃에 살았던 명철이라는 청년의 외로움을 미처 살피지 못했다는 자책감으로 시작한 탈북청년들의 축구 조직. 비상금을 털어 단체복을 만들고 축구화를 신기기 위해 독지가들의 도움을 구하러 나섰다. 평양이 고향인 탈북자 최현준씨의 네 번째 이야기다.

    '자유를 찾아온 사람들'은 한국에 살고 있는 탈북자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프로그램입니다. '도강에서부터 중국, 제 3국 등을 거쳐 한국 입국 그리고 한국에서의 새로운 삶'에 이르기까지 목숨을 건 탈북 이야기를 탈북자들의 목소리로 생동감 넘치게 들으실 수 있습니다.

    진행: 한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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