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02 (목요일)

라디오 / 자유를 찾아온 사람들

매주 토요일, 한국에 살고 있는 탈북자들의 한국 정착기를 들려드립니다.

팟캐스트


2015 6 27

컴퓨터 디자이너 탈북민 최성국 (1)

평양이 고향인 최성국씨는 서울생활 5년 차인 탈북자다. 4.26 만화영화촬영소에서 일했던 재주 많은 최성국씨는 한국에서도 컴퓨터 도안을 비롯해 다양한 일을 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한 가지 일에 집중해 정착해야 한다고 조언했지만, 하고 싶은 일, 할 수 있는 일이 너무 많아서 쉴새 없이 바쁘게 살고 있다는 최성국씨. 같은 만화제작 일을 하면서도 너무나 다른 수준으로 살고 있는 자신과 외국사람들의 삶을 비교해 보며 평양 밖 세상에 대해 궁금해하기 시작했다. ‘내 인생을 디자인’한다는 탈북자 최성국씨의 첫 번째 이야기다.


2015 6 20

여행사 운영 탈북자 이서연 (3)

서울 강일동에 사는 탈북자 이서연씨는 함경북도 어랑이 고향이다. 한국 정착은 11년째. 세무회계사무실 직원에서 여행사를 운영하고 있는 사업가로 마을 주민모임을 이끌고 있는 마을지기이기도 하다. 여행사를 하고 있는 이유는 탈북여성들이 중국에서 낳았지만 한국에서 같이 살기 어려운 자녀들을 위한 학교를 세우기 위해서다. 집안 일에 바깥 일까지 하루 종일 바쁘게 살아가는 이서연씨는 남편과 아이들이 가장 큰 힘이 된다고 하는데, 이서현씨의 한국 정착 그 마지막 이야기다.


2015 6 13

여행사 운영 탈북자 이서연 (2)

서울 강일동에 사는 탈북자 이서연씨는 여행사를 운영하고 있는 사업가다. 세무회계 사무실 직원에서 탈북자들의 여러가지 일을 봐주는 컨설팅업체를 운영했고, 동네사람들이 모여 통일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하는 마을지기이기도 하다. 탈북자를 돕는 일을 하게 된 사연과 그것을 영리사업으로 이끌어 냈던 이서인씨는 고향에서 대학 다닐 때 대표를 맡기도 했던 총명한 청년이었다. 사업기 이서연씨의 두 번째 정착이야기다.


2015 6 06

여행사 운영 탈북자 이서연 (1)

서울 강일동에 사는 이서연씨는 함경북도 어랑이 고향이다. 한국에 정착한 것은 2004년. 고난의 행군 때 탈북해 중국에 살다가 어린 딸을 두고 한국에 정착한 이서연씨는 마을사람들과 함께 생각을 나누는 마을사업지기이기도 하다. 정착 초기 컴퓨터를 배워 세무회계사무실에 취직을 했고, 번 돈은 모두 딸을 위한 생활비로 중국으로 보냈다는 이서연씨. 자신과 같이 딸을 두고 온 탈북여성들의 상황을 도와주어야겠다는 생각하게 됐다.


2015 5 30

영국 유학길 오르는 탈북민 김성렬 (5)

공부는 미래를 준비하는 자신감이고 기회와 도전의 원천이라고 말하는 탈북자가 있다. 올 가을 영국 대학원으로 유학을 떠나는 서른살의 탈북자 김성렬씨다. 기회가 기회를 만들고, 기회를 내 것으로 만드는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날 자신이 있다고 말하는데, 끝없는 도전 끝에는 남북이 하나되는 통일의 시대가 있을 거라고 자신하는 김성렬씨는 어려운 가운데 처해있는 북한 청취자들에게 희망의 끈을 내려놓지 말라고 당부하고 있다. 탈북자 김성렬씨의 마지막 이야기다.


2015 5 23

영국 유학길 오르는 탈북민 김성렬 (4)

올 가을 영국으로 유학을 가는 탈북자 김성렬씨. 11년전 한국 땅을 밟았을 때는 ABCD영어는 까막눈이었다. 대학에 진학해 수업을 들어갔는데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에서 좌절하고 말았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영어공부에 매진할 수 있다고 생각한 영국행. 그러나 성렬씨는 곧 한국으로 돌아오고 말았고, 그 자괴감에 숨어지내다가 미국인에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그리고 미국언어연수와 국비장학생 선발까지, 다시 대학으로 돌아온 성렬씨는 무한 자신감을 갖게 됐다. 청진이 고향이 김성렬씨의 네 번째 이야기다.


2015 5 16

영국 유학길 오르는 탈북민 김성렬 (3)

올 가을 영국의 한 대학원으로 유학을 가는 김성렬씨. 탈북해 국수공장에서 일했던 중국 텐진에서 한국 정부가 탈북자들에게 대학공부를 시켜준다는 라디오 방송을 듣고 한국을 찾아왔다. 1년 3개월 만에 정규교육 과정을 이수한 자격증을 따고 대학에 들어가게 된 성렬씨. 그러나 영어로 진행되는 첫 수업을 듣고 좌절에 빠졌다. 무슨 말도 알아듣지 못해 숨어버리고 싶었던 성렬씨는 휴학을 하고 영국으로 영어공부를 위해 떠났다. 하지만 곧 한국으로 돌아오고 마는데...청진이 고향인 탈북자 김성렬씨의 세번째이야기다.

진행: 한상미
방송 시간: 매주 토요일 밤 10시 5분 (한반도)

'자유를 찾아온 사람들'은 한국에 살고 있는 탈북자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프로그램입니다. '도강에서부터 중국, 제 3국 등을 거쳐 한국 입국 그리고 한국에서의 새로운 삶'에 이르기까지 목숨을 건 탈북 이야기를 탈북자들의 목소리로 생동감 넘치게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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