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27 (금요일)

라디오 / 자유를 찾아온 사람들

매주 토요일, 한국에 살고 있는 탈북자들의 한국 정착기를 들려드립니다.

팟캐스트


2015 2 20

사상의 자유 찾아나온 탈북 작가 도명학 (3)

북한사회를 비판하는 마음의 글을 썼다 보위부 감옥살이를 했던 도명학씨는 언제고 북한 땅을 벗어나고야 말겠다는 계획을 실행했다. 평양에 사는 친적 집에 다녀온다면서 압록강을 건너기로 한 것. 아내는 도명학씨의 속도 모르고 비싼 옷을 사 입혀줬고, 몰래 발길을 돌렸던 낯선 동네 골목에서는 8살 막내딸을 만났다. 하루라도 자유롭게 살면 죽어도 여한이 없었다는 도명학씨의 자유를 찾아나섰던 그날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2015 2 14

사상의 자유 찾아나온 탈북 작가 도명학 (2)

한국의 소설가로 등단한 도명학씨는 지난 2006년 한국에 정착한 탈북자다. 조선작가동맹 소속 작가였다가 보위부 감옥에 갇힌 정치범이 됐던 도명학씨. 글쓰는 자유, 사상의 자유를 찾아 압록강을 건넜다.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누구에게도 물어볼 수 없는 세상 돌아가는 소식을 이불 속 라디오를 통해 접할 수 있었다는 도명학씨의 두 번째 이야기다.


2015 2 06

사상의 자유 찾아나온 탈북 작가 도명학 (1)

2006년 한국에 정착한 탈북소설가 도명학 씨의 첫번째 이야기. 북한체제에 반하는 글을 썼다가 보위부 감옥살이를 했던 도명학씨는 이미 고난의 행군시절 압록강 도강을 시도했었다. 가족 걱정에 탈북을 포기해야 했던 마음을 후회하면서 살았고, 가족에게 보탬도 않는 글쟁이 가장의 복잡한 심경을 묻고 살다가 중국 TV를 보던 현장이 발각되고 말았다.


2015 1 31

아리랑 부르는 탈북가수 백미경 (8)

지난 2006년 한국에 정착한 아리랑을 부르는 탈북가수 백미경씨. 북한과는 다른 가수가 되는 길, 돈으로 만들어지는 것 같은 가수의 모습에 제대로 시작도 못해보고 포기해야 했던 가수의 꿈을 부모님과 형제 가족을 모두 한국으로 데려온 뒤 다시 무대에 올랐다. 아리랑을 부르며 탈북자들의 아픔을 담아내고 싶다는 백미경씨. 노래 속에 자유의 가치를 담고 있다는 백미경씨의 마지막 이야기다.


2015 1 23

아리랑 부르는 탈북가수 백미경 (7)

탈북 가수 백미경씨의 일곱 번째 이야기. 숯불구이 집에서 불판을 닦고, 감자탕집에서 뚝배기 그릇을 나를 때에도 중국에 남겨 둔 11명의 가족을 한국으로 데려오는 일을 생각했던 백미경 씨. 할아버지의 고향인 경상남도 마산을 인터넷에서 찾아보다가 한 방송국에서 주최하는 반야월가요제 소식을 접하게 된다. 북한 최고의 가수가 되고 싶었던 어린시절의 꿈을 풀어보려는 듯, 가요제에 참여했던 백미경씨는 예선을 넘어 본선에서 입상을 하고 한국의 가수증을 받았다. 그리고 소원대로 부모님부터 한국 서울로 데려오기 시작했다.


2015 1 17

아리랑 부르는 탈북가수 백미경 (6)

탈북자 백미경씨가 한국 서울에 도착했다. 두만강을 건넌지 8년만이었다. 중국에 남아있는 가족 걱정을 내려놓을 수 없었던 백미경씨. 국정원 조사중에 형부와의 통화로 안부를 전했고, 다시 처음부터 맨땅에서 한국 생활을 시작했다. 숯불구이 고기집에서 불판 닦는 일을 하면서도 백미경씨는 가족을 한국에 모두 데려오겠다는 꿈을 꾸고 있었다. 지난 2006년 한국에 정착한 탈북가수 백미경씨의 여섯번째 이야기다.


2015 1 10

아리랑 부르는 탈북가수 백미경 (5)

조선족의 신분으로 상해에서 옷 장사를 하던 백미경씨가 탈북자임을 알고 있던 사람의 신고로 공안에 잡혔다. 알고 있던 공안서장의 도움으로 바깥으로 나올 수 있었던 백미경씨는 가짜여권을 만들어 한국 행을 시도했고, 우여곡절 끝에 비행에서 올랐던 백미경씨는 그 자리에서 자신이 탈북자임을 고백했다. 한국 국정원에서 신분조사를 받는 동안 백미경씨는 중국에 남겨둔 가족 걱정에 불안하기만 했다. 청진이 고향인 탈북가수 백미경씨의 다섯 번째 이야기다.

진행: 한상미
방송 시간: 매주 토요일 밤 10시 5분 (한반도)

'자유를 찾아온 사람들'은 한국에 살고 있는 탈북자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프로그램입니다. '도강에서부터 중국, 제 3국 등을 거쳐 한국 입국 그리고 한국에서의 새로운 삶'에 이르기까지 목숨을 건 탈북 이야기를 탈북자들의 목소리로 생동감 넘치게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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