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29 (일요일)

라디오 / 자유를 찾아온 사람들

매주 토요일, 한국에 살고 있는 탈북자들의 한국 정착기를 들려드립니다.

팟캐스트


2015 3 27

국제 NGO 활동, 탈북인권운동가 주찬양 (1)

북한인권 개선을 위해 활동하는 국제NGO단체에서 일하고 있는 주찬양씨는 지난 2011년 서울에 정착한 탈북자다. 고향은 함경북도 청진. 북한 밖 세상의 라디오를 즐겨들었던 아버지는 보위부의 추적을 피해 두만강을 건넜고, 주찬양씨는 가족들의 탈출을 돕기 위해 혼자 집에 남았었다. 한국에 정착한 아버지가 보내온 사람을 통해 살아갈 힘을 얻었던 주찬양씨. 주찬양씨가 어떻게 한국까지 오게 됐는지 그 이야기를 들어본다.


2015 3 21

사상의 자유 찾아나온 탈북 작가 도명학 (6)

지난 2006년 서울에 정착해 한국의 소설가가 된 북한작가 도명학씨의 마지막 정착 이야기. 한국에서 글 쓰는 작가가 되기 전에 사회를 알고 문화를 이해하려 했던 도명학씨는 통일시대 남북한을 아우르는 문화인이 되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분단의 세월만큼이나 달라진 남북한의 공감대를 좁혀줄 수 있는 남북한 문화해설가가 되어야겠다는 것이다.


2015 3 13

사상의 자유 찾아나온 탈북 작가 도명학 (5)

2006년 한국에 정착한 도명학씨는 같은 말을 쓰지만 알아듣지 못할 말이 천지인 한국 땅에서 남과 북의 차이를 익혀나가기 시작했다. 생활 곳곳에 숨어있는 자본주의 문화를 찾아내 이해해 갔다. 그리고 북한에서처럼 작가가 되기 위해 도전을 했는데, 거의 모든 작업을 컴퓨터로 하는 한국식 방법에 큰 좌절을 느끼고 말았었다. 사상의 자유를 찾아 압록강을 건넌 탈북자 도명학씨의 다섯 번째 이야기다.


2015 2 28

사상의 자유 찾아나온 탈북 작가 도명학 (4)

아내와 세 딸을 뒤로 하고 압록강을 건넜던 도명학씨가 6달 만에 한국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눈 쌓인 겨울소나무가 마치 고향에 온 듯한 반가움을 주었고, 불야성 같은 밤 거리에 놀라고, 평범한 사람들의 걸음걸이에서 고향 땅을 떠올리기도 했다. 문제는 보고도 이해할 수 없는 외래어투성이의 상점의 간판. 빗자루를 어디서 사야 하나하고 시작된 궁금증이 자본주의 경제 공부에 재미를 심어줬다. 2006년 한국에 정착한 탈북 소설가 도명학씨의 네 번째 이야기다.


2015 2 20

사상의 자유 찾아나온 탈북 작가 도명학 (3)

북한사회를 비판하는 마음의 글을 썼다 보위부 감옥살이를 했던 도명학씨는 언제고 북한 땅을 벗어나고야 말겠다는 계획을 실행했다. 평양에 사는 친적 집에 다녀온다면서 압록강을 건너기로 한 것. 아내는 도명학씨의 속도 모르고 비싼 옷을 사 입혀줬고, 몰래 발길을 돌렸던 낯선 동네 골목에서는 8살 막내딸을 만났다. 하루라도 자유롭게 살면 죽어도 여한이 없었다는 도명학씨의 자유를 찾아나섰던 그날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2015 2 14

사상의 자유 찾아나온 탈북 작가 도명학 (2)

한국의 소설가로 등단한 도명학씨는 지난 2006년 한국에 정착한 탈북자다. 조선작가동맹 소속 작가였다가 보위부 감옥에 갇힌 정치범이 됐던 도명학씨. 글쓰는 자유, 사상의 자유를 찾아 압록강을 건넜다.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누구에게도 물어볼 수 없는 세상 돌아가는 소식을 이불 속 라디오를 통해 접할 수 있었다는 도명학씨의 두 번째 이야기다.


2015 2 06

사상의 자유 찾아나온 탈북 작가 도명학 (1)

2006년 한국에 정착한 탈북소설가 도명학 씨의 첫번째 이야기. 북한체제에 반하는 글을 썼다가 보위부 감옥살이를 했던 도명학씨는 이미 고난의 행군시절 압록강 도강을 시도했었다. 가족 걱정에 탈북을 포기해야 했던 마음을 후회하면서 살았고, 가족에게 보탬도 않는 글쟁이 가장의 복잡한 심경을 묻고 살다가 중국 TV를 보던 현장이 발각되고 말았다.

진행: 한상미
방송 시간: 매주 토요일 밤 10시 5분 (한반도)

'자유를 찾아온 사람들'은 한국에 살고 있는 탈북자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프로그램입니다. '도강에서부터 중국, 제 3국 등을 거쳐 한국 입국 그리고 한국에서의 새로운 삶'에 이르기까지 목숨을 건 탈북 이야기를 탈북자들의 목소리로 생동감 넘치게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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