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23 (일요일)

라디오로 여는 세상 / 자유를 찾아온 사람들

매주 토요일, 한국에 살고 있는 탈북자들의 한국 정착기를 들려드립니다.

팟캐스트


2014 11 22

행복을 꿈꾸는 보험설계사 이웅길 (4)

건설현장의 일꾼, 가구회사 직원, 음식점 배달원이었던 이웅길씨가 탈북자의 소개로 보험을 들고나서 보험설계사 일을 시작하게 됐다. 사람 사귀기를 좋아하는 이웅길씨가 가족의 행복을 위해서 열심히 일해보겠다는 새로운 목표를 세운 것이다. 한국정착 7년차인 탈북자 이웅길씨. 청진이 고향인 이웅길씨의 세 번째 이야기다.


2014 11 15

행복을 꿈꾸는 보험설계사 이웅길 (2)

보험설계사 이웅길씨는 2007년 2월 한국에 도착했다. 북한땅을 나서려는 사람들에게 강 넘어 길을 알려주던 도강꾼 이웅길씨가 국군포로를 넘겨주다가 잡히고 말았다. 약혼자와의 파혼은 물론 살기 위해서는 도망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었고, 눈 감고도 훤했던 길을 나서 한국을 찾아온 것이다. 하나원에서의 소동으로 조기 퇴소를 해야 했고, 남의 집을 옮겨 다니며 건설현장의 막일을 했던 이웅길씨. 한국에서 제대로 살아갈 방법을 궁리하기 시작했다. 청진이 고향인 탈북자 이웅길씨의 두 번째 이야기다.


2014 11 08

행복을 꿈꾸는 보험설계사 이웅길 (1)

2007년 한국에 정착한 이웅길씨는 청진이 고향이다. 한국에서의 직업은 보험설계사. 일을 시작한지 5년만에 500여명의 고객을 관리하게 된 실력 있는 영업사원.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하고 가족들과의 작은 행복을 꿈꾸는 평범한 가장. 북한에서 중국으로 탈북자들을 넘겨주는 도강꾼을 하다가 한국까지 오게 된 이웅길씨의 사연, 그 첫 번째 시간이다


2014 11 01

두번째 시집 낸 탈북 시인 이가연 (4)

한국에서 시인이 된 탈북대학생 이가연씨의 마지막 이야기.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던 순간부터 마음에 떠오르는 생각들을 종이에 남겨두었던 이가연씨는 기쁘고 슬프고 외롭고 괴로운 순간들의 마음을 한국문예신문사 공모에 출품해 시인이 되었다. 지난 9월의 첫번째 시집에 이어 두 번째 시집을 준비하고 있는 이가연씨는 지나온 날과 살아갈 날의 이야기를 ‘밥’이라는 소재에 담아내는 ‘밥 시인’이 되고 싶은 이가연씨. 어머니와 함께 잠을 자고 싶다는 이가연씨는 그리운 마음을 밤하늘에 어머니별을 찾는 것으로 달래고 있다.


2014 10 25

두번째 시집 낸 탈북 시인 이가연 (3)

황해북도 해주에서 한국을 찾아온 이가연씨가 살게 된 곳은 서울의 동북쪽 대학가가 가까운 임대아파트였다. 외롭고 답답한 나날을 보다가 17층 집에서 전화기를 떨어뜨려본 이가연씨는 자신을 던져버리면 산산조각 난 전화기처럼 되겠다는 생각이 마음을 단단히 먹게 됐다. 돈을 벌기 위해 화장실 청소를 하고 있던 자신에게 공부하라고 권했던 주위사람들의 이야기에 설움이 북받쳤던 이가연씨. 자신의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을 찾아가 더 굳건히 살아갈 용기를 얻게 됐다. 탈북시인 이가연씨의 세 번째 이야기다.


2014 10 17

두번째 시집 낸 탈북 시인 이가연 (2)

한국 정착 5년째인 탈북대학생 이가연씨는 시인이다. 한국 인천공항으로 착륙하는 순간, 비행기에서 내려다 본 도심의 불빛이 자신을 반기는 천국의 빛처럼 느껴졌다는 이가연씨. 한국에서 대해서 아무것도 몰랐던 황해도 출신의 아가씨가 하나원 교육과정에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얹게 됐고, 대학에서 공부를 하라는 권유를 받고 서울에 정착을 하게 됐다. 황해도 해주가 고향인 이가연씨의 두 번째 이야기다.


2014 10 10

두 번째 시집 낸 탈북 시인 이가연 (1)

지난 9월 두 번째 시집출간 기념회를 열었던 이가연씨는 탈북 시인이다. 한국에 도착했던 순간부터 시로 쓰고 싶은 많은 것들을 갖게 됐다는 이가연씨는 현재 한국외국어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는 대학생이기도 하다. 암에 걸린 어머니의 약값을 구하러 청진 고모댁으로 향했던 이가연씨. 돈을 벌어오자는 마음에 두만강을 건넜던 것이 한국행으로 이어졌다. 2010년 10월 한국에 도착해 그 이듬해 공모전을 통해 시인에 등단한 이가연씨의 첫 번째 이야기다.

진행: 한상미
방송 시간: 매주 토요일 밤 10시 5분 (한반도)

'자유를 찾아온 사람들'은 한국에 살고 있는 탈북자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프로그램입니다. '도강에서부터 중국, 제 3국 등을 거쳐 한국 입국 그리고 한국에서의 새로운 삶'에 이르기까지 목숨을 건 탈북 이야기를 탈북자들의 목소리로 생동감 넘치게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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