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24 (목요일)

라디오로 여는 세상 / 자유를 찾아온 사람들

매주 토요일, 한국에 살고 있는 탈북자들의 한국 정착기를 들려드립니다.

팟캐스트


2014 4 18

직업전문학교 강사 탈북자 조옥실 씨의 정착기 (2)

함경북도 무산이 고향인 48살 조옥실씨의 두 번째 한국 정착이야기. 정착 4년차인 옥실씨는 경기도 군포에 있는 2년제 직업전문학교에서 제과제빵 수업을 담당하는 선생님이다. 이름 석자 없이 살아온 중국에서의 생활을 벗어나 한국에서 사람답게 살기를 희망했던 조옥실씨. 경기도 의정부의 작은 아파트에서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정착을 위한 직업구하기에 나섰다. 하고 싶은 일이 있어도 중학교 졸업의 학력 때문에 벽을 느꼈던 옥실씨. 기술도 배우고 대학졸업장도 받을 수 있는 직업전문학교에 학생이 되었다.


2014 4 12

직업전문학교 강사 탈북자 조옥실 씨의 정착기 (1)

함경북도 무산이 고향인 48살 조옥실씨는 지난 2009년 한국을 찾아왔다. 정착 4년차인 옥실씨의 직업은 경기도 군포에 있는 2년제 직업전문학교에서 제과제빵 수업을 담당하는 선생님이다. 어렵고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한 길로 달려왔다는 조옥실씨. 고난의 행군시절 먹고 살기 위해 광산에서 값나가는 돌을 캐내 팔다가 탈북자가 되어버렸고, 사람답게 살지 못했던 중국에서의 생활에 새로운 날을 꿈꾸게 됐다.


2014 4 05

중고차 영업사원 탈북자 이유미 씨의 정착기 (4)

량강도 혜산이 고향인 탈북자 이유미씨의 마지막 이야기. 지난 2006년 한국에 정착한 이유미씨는 자신의 고향이 북한이라는 것을 당당하게 말한다. 누구보다도 열심히 살아왔고, 남들에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하나도 부끄러울 것이 없다는 생각이다. 열심히 살아오느라 변변한 여행 한번 못해봤지만. 자동차를 타고 고향땅에 갈 수 있는 날. 북한 사람들도 산천구경하며 살아볼 수 있도록 운전도 가르쳐주고 자동차도 가질 수 있도록 해주고 싶어한다. 사람으로 태어나 한번쯤은 사람답게 살아보기를 권하고 싶다는 이유미씨의 마지막 이야기다.


2014 3 29

중고차 영업사원 탈북자 이유미 씨의 정착기 (3)

량강도 혜산이 고향인 탈북자 이유미씨의 세번째 이야기. 장사를 하러 개성에 갔다가 한국 TV ‘전국노래자랑’을 봤던 유미씨. 그저 남한 사람들의 모양새가 요상하다고 생각했던 그날의 기억은 힘들고 어려울때마다 한국을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됐다. 북한 산삼을 팔러 중국에 갔다가 강제북송이 됐고, 살기 위해 발버둥치면서 하루라도 사람답게 살 수 있는 한국행을 꿈꿨고, 어렵게 한국에 도착한 이유미씨는 열심히 일을 해 돈 버는 보람을 알게 됐고, 여성들을 배려하는 한국의 문화가 마음에 들기 시작했다.


2014 3 22

중고차 영업사원 탈북자 이유미 씨의 정착기 (2)

인천에서 중고 자동차 판매일을 하고 있는 38살의 이유미씨의 두번째 정착이야기다. 뭐든지 무료로 도와준 자원봉사자를 이상한 사람으로 생각했고, 탈북자들에게 주어진 15평 아파트에 불만을 가졌었고, 하루 24시간을 일터에서 보내며 돈 버는 재미와 한국사람들의 배려에 감사했던 이유미씨. 한달 임금의 대부분인 1800달러정도를 저축을 하면서 빠듯한 생활을 했지만, 북한에서처럼 중국에서처럼 쫓겨 다니지 않아도 되는 생활에 감사했다. 22살에 량강도 혜산 장마당과 북한 전역을 돌아다니며 장사꾼으로 나섰던 이유미씨는 개성에 물건을 팔러갔다가 한국 전파를 타고 들어온 ‘전국노래자랑을 봤다’


2014 3 15

중고차 영업사원 탈북자 이유미 씨의 정착기 (1)

인천에 살고 있는 38살의 이유미씨는 량강도 혜산이 고향이다. 고난의 행군시절에도 장사로 큰돈을 만졌던 이유미씨의 한국 직업은 중고자동차판매원. 식당 설거지에서 여행사 직원. 부동산 회사 직업 등 숱한 일을 거쳐 지난해 중고자동차를 사고 파는 일을 시작했고, 지난달에는 가장 많은 실적을 올린 우수사원에도 뽑혔다. 진심이 통한다면 무엇이든 못할 일이 없다는 이유미씨의 당찬 한국정착기를 들어본다


2014 3 08

꽃제비 경험 연구해 석사 취득, 김혁 (5)

정착후 한국여행을 하느라 석달만에 정착금 만달러를 써버린 김혁씨. 다시 그 돈을 모으기 위해 하루 몇 시간 자지 않고 일을 했다. 일을 하면서 돈의 가치를 알게 되고 배움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는데, 자동차 정비사로 시작해 역사학 전공의 대학생으로 , 대학원 생으로 다시 장학금을 받고 학국학중앙연구원 박사과정 입학했다. 한국사람보다 더 한국사람 같은 김혁씨의 마지막 꿈은 고향 청진을 위해 일해보는 것. 고향사람들이 잘 살게 되는 일에 한국에서 일군 자신의 모든 것을 투자하고 싶어한다. 탈북자 김혁씨의 마지막 이야기다.

진행: 한상미
방송 시간: 매주 토요일 밤 10시 5분 (한반도)

'자유를 찾아온 사람들'은 한국에 살고 있는 탈북자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프로그램입니다. '도강에서부터 중국, 제 3국 등을 거쳐 한국 입국 그리고 한국에서의 새로운 삶'에 이르기까지 목숨을 건 탈북 이야기를 탈북자들의 목소리로 생동감 넘치게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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