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19 (일요일)

라디오 / 자유를 찾아온 사람들

매주 토요일, 한국에 살고 있는 탈북자들의 한국 정착기를 들려드립니다.

팟캐스트


2015 4 18

국제 NGO 활동, 탈북인권운동가 주찬양 (4)

한국 사람으로 인정받은 주민등록증을 받은 날, 주찬양씨는 아버지와 은행에 갔다. 믿고 맡기면 편리해질 은행을 알지 못했던 찬양씨는 돈을 다시 빼 왔을만큼 한국이 낯선 시기가 있었다. 젊은이들의 문화를 알기 위해 카페에서 시간제 일도 해보고, 일해서 번 돈으로 외국여행을 다녀보는 일의 보람도 알게 됐다. 청진이 고향인 탈북자 주찬양씨의 네번째 정착이야기다


2015 4 11

국제 NGO 활동, 탈북인권운동가 주찬양 (3)

헤어진 지 3년 만에 가족을 만나게 된 주찬양씨. 꿈속에서 상상했던 집의 모습이 눈 앞에 나타났다. 몰라보게 달라진 가족의 모습. 한편으로는 안심이었고, 한편으로는 낯설었다. 찬양씨의 아버지는 신분증을 만들어준 뒤 은행에 데리고 갔는데, 가지고 있는 돈 모두를 맡겨두고 플라스틱 카드 한 장 들고 나오는 것이 못내 불안했다. 서울에서 북한의 인권개선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탈북자 주찬양씨의 세 번째 정착 이야기다.


2015 4 04

국제 NGO 활동, 탈북인권운동가 주찬양 (2)

지난 2011년 서울에 정착한 탈북자 주찬양씨의 두 번째 정착이야기. 밤마다 바깥 세상의 라디오 방송을 들었던 아버지가 보위부의 추적을 피해 한국으로 떠났고, 어머니와 동생을 안전을 위해 고향에 남아있던 찬양씨도 탈북길에 올랐다. 가족들이 큰 돈을 들여 준비했던 덕에 큰 고생은 없었고, 태국 수용소에서 한국으로 이송되던 비행기 안은 그저 신기한 설렘으로 가득했었다. 하나원 교육을 마치고 드디어 3년 만에 가족들이 살고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에 들어섰다.


2015 3 27

국제 NGO 활동, 탈북인권운동가 주찬양 (1)

북한인권 개선을 위해 활동하는 국제NGO단체에서 일하고 있는 주찬양씨는 지난 2011년 서울에 정착한 탈북자다. 고향은 함경북도 청진. 북한 밖 세상의 라디오를 즐겨들었던 아버지는 보위부의 추적을 피해 두만강을 건넜고, 주찬양씨는 가족들의 탈출을 돕기 위해 혼자 집에 남았었다. 한국에 정착한 아버지가 보내온 사람을 통해 살아갈 힘을 얻었던 주찬양씨. 주찬양씨가 어떻게 한국까지 오게 됐는지 그 이야기를 들어본다.


2015 3 21

사상의 자유 찾아나온 탈북 작가 도명학 (6)

지난 2006년 서울에 정착해 한국의 소설가가 된 북한작가 도명학씨의 마지막 정착 이야기. 한국에서 글 쓰는 작가가 되기 전에 사회를 알고 문화를 이해하려 했던 도명학씨는 통일시대 남북한을 아우르는 문화인이 되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분단의 세월만큼이나 달라진 남북한의 공감대를 좁혀줄 수 있는 남북한 문화해설가가 되어야겠다는 것이다.


2015 3 13

사상의 자유 찾아나온 탈북 작가 도명학 (5)

2006년 한국에 정착한 도명학씨는 같은 말을 쓰지만 알아듣지 못할 말이 천지인 한국 땅에서 남과 북의 차이를 익혀나가기 시작했다. 생활 곳곳에 숨어있는 자본주의 문화를 찾아내 이해해 갔다. 그리고 북한에서처럼 작가가 되기 위해 도전을 했는데, 거의 모든 작업을 컴퓨터로 하는 한국식 방법에 큰 좌절을 느끼고 말았었다. 사상의 자유를 찾아 압록강을 건넌 탈북자 도명학씨의 다섯 번째 이야기다.


2015 2 28

사상의 자유 찾아나온 탈북 작가 도명학 (4)

아내와 세 딸을 뒤로 하고 압록강을 건넜던 도명학씨가 6달 만에 한국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눈 쌓인 겨울소나무가 마치 고향에 온 듯한 반가움을 주었고, 불야성 같은 밤 거리에 놀라고, 평범한 사람들의 걸음걸이에서 고향 땅을 떠올리기도 했다. 문제는 보고도 이해할 수 없는 외래어투성이의 상점의 간판. 빗자루를 어디서 사야 하나하고 시작된 궁금증이 자본주의 경제 공부에 재미를 심어줬다. 2006년 한국에 정착한 탈북 소설가 도명학씨의 네 번째 이야기다.

진행: 한상미
방송 시간: 매주 토요일 밤 10시 5분 (한반도)

'자유를 찾아온 사람들'은 한국에 살고 있는 탈북자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프로그램입니다. '도강에서부터 중국, 제 3국 등을 거쳐 한국 입국 그리고 한국에서의 새로운 삶'에 이르기까지 목숨을 건 탈북 이야기를 탈북자들의 목소리로 생동감 넘치게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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