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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의회, 국가비상사태 승인


중동 예멘의 재야 단체들은 국가 비상사태 선언에도 불구하고 반정부 시위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반정부 시위대는 오는 25일 알리 압둘라 살레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를 수도 사나의 대통령궁 앞에서 벌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살레 대통령은 지난 18일, 반정부 시위자들에게 발포해 52명이 사망하는 유혈사태가 벌어진 뒤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그러나 이 유혈 사태를 계기로 정부 고위 관리들과 장성 그리고 부족 지도자들은 살레 대통령에 속속 등을 돌리고 있습니다. 예멘 육군 제1기갑 사단장인 모센 알-아흐마르 소장은 평화로운 혁명을 지지한다며 군병력을 풀어 시위대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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