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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전역서 살레 대통령 퇴진 요구 시위


예멘 전역에서 22일 수만 명이 압둘라 살레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살레 대통령은 이 같은 요구를 받아들인 것인지에 대해 모호한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살레 대통령은 수도 사나의 대통령궁 앞에서 행한 연설에서 반정부시위와 관련한 불안정 사태를 종식하고 자신의 사임을 가속화하는 6개국 걸프협력위원회의 제안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살레 대통령은 예멘 국기와 살레 대통령의 사진을 들은 지지자들을 향해 정부는 유혈사태를 피하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살레 대통령은 정권을 전복하고 정부가 이룬 성과를 무너뜨리려는 자들의 노력을 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로이터 통신은 폭동 진압 경찰이 22일 남부 타이즈 시에서 친정부 세력과 반정부 세력을 분리시키기 위해 공포를 발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예멘 보안 관리들은 22일 동북부 마리브 주에서 알카에다 무장세력 용의자들과 부족민들에 의한 일련의 공격으로 적어도 10명 이상의 정부군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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