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남부 지역에서 4일 간밤에 정부군과 분리주의자들간 충돌로 정부군 병사 4명과 공격대원 2명이 사망했다고 당국자들이 전했습니다.
당국자들은 이 충돌은 남부 라히즈 지역에서 4일 늦게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당국자들은 남부 아비안 지역에서 알-카에다로 의심되는 무장분자들이 매복 공격을 자행해 현지 부족 책임자 1명을 살해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예멘 내무부는 같은 지역에서 지난 4일 수색 작전을 펼치는 동안 알-카에다 단원으로 의심되는 14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자들이 분리주의자들과 알-카에다 부활에 맞선 서로 다른 두가지 전투를 벌이고 있는 예멘 남부 지역에서는 폭력 사태가 계속 만연하고 실정입니다.
예멘은 또한 북부 지역내 시아파 반군에 의한 소요 사태에도 직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