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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콘신 '주지사 주민소환’ 투표


5일 위스콘신 주 밀워키 시의 투표소.

5일 위스콘신 주 밀워키 시의 투표소.

주 공무원들의 권한을 대폭 축소한 주지사에 대해 신임을 묻는 주민들의 소환 투표가 5일 위스콘신주에서 치러지고 있습니다.

공화당 소속 스캇 워커 위스콘신 주지사는 지난해 공화당 주의원들과 함께 공무원들의 단체 행동권과 교섭권을 금지하는 내용의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반발이 공무원 노조를 넘어 주민 사회까지 확산되면서 이날 주민소환 선거가 이뤄지게 됐습니다.

이번 선거에 민주당 측이 내세운 후보는 톰 바렛 밀워키 시장입니다. 바렛 시장은 지난 2010년 주지사 선거에서도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워커 주지사에게 5% 득표율 차이로 패한 바 있습니다.

최근까지의 여론조사는 톰 바렛 시장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다가 워커 시장이 다시 앞서는 등 혼전 양상을 보였습니다

비록 이번 선거가 주지사 주민소환 선거이지만 공화당과 민주당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올해 대통령 선거의 전초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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