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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FP 사무총장 “북한 변화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22일 한국 외교부와 세계식량계획(WFP) 간 기본 협정 체결을 위해 방한 중인 어서린 커즌 세계식량계획 사무총장(왼쪽)이 강창희 한국 국회의장과 악수하고 있다.
22일 한국 외교부와 세계식량계획(WFP) 간 기본 협정 체결을 위해 방한 중인 어서린 커즌 세계식량계획 사무총장(왼쪽)이 강창희 한국 국회의장과 악수하고 있다.
북한을 방문한 직후 한국을 찾은 유엔 세계식량계획 WFP의 어서린 커즌 사무총장은 오늘 (22일) 기부국들이 북한에 추가 지원을 제공하도록 하는 데 필요한 북한의 변화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커즌 사무총장은 오늘 서울의 외교부 청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북한이 WFP가 한 모든 제안을 신중하게 생각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커즌 사무총장은 지난 19일부터 어제까지 북한에 머물며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리수용 외무상 등을 만난 뒤 오늘 베이징을 거쳐 서울에 도착했습니다.

커즌 사무총장은 윤병세 한국 외교부 장관을 만나 방북 결과를 설명하는 한편 양측의 기본협력협정 체결을 위한 가서명식을 가졌습니다.

VOA 뉴스 김환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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