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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투 아메리카] 샌프란시스코


Welcome to America!

안녕하십니까? 웰컴투어메리카의 박형권입니다.
And I am Kathy!
Hello, everyone!
여러분, 지난 한 주일 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오늘은 지난 시간에 말씀 드린 대로, 샌프란시스코를 여러분과 함께 둘러보겠습니다.
자, 출발해볼까요?

<자동차 네비게이터 안내 음성>
Calculating route, approaching right turn.
Calculating route, freeway entrance on the right in .3 miles.
Approaching freeway entrance on the right.
Freeway exit on the right in .5 miles.
Prepare exit on the right, followed by a keep to the left.
Keep to the left in .4 miles.
Keep to the left.
Freeway exit on the right in 2 miles.
......

어디서 나오는 소리인지 아세요?
카 네비게이션 시스템이오.
It's voice prompting from a car navigation system.

그렇습니다. 자동차 항법장치, 즉 네비게이터에는 나오는 안내방송입니다.
안내 음성을 voice prompting, voice command, voice directions이라고도 하죠?

* voice prompting 스펠링, (조언하는 말, 알려주는 말이라는 의미)
* Navigator 스펠링 (비행기 항법사, 선박 항해사라는 의미, 자동차 운전할 때 옆에서 지도를 보며 길을 안내해주는 사람도 navigator)

요즈음에는 차량에 네비게이터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네비게이터라는 것은 인공위성을 이용해서 자동차, 선박 등의 위치를 추적해서 길을 안내하는 항법 장치 (satellite navigation system)를 말하는 것이죠.

네비게이터에 목적지만 입력해 넣으면, 왼쪽으로 가세요, 오른쪽으로 가세요... 돌아 가세요. 하면서 길을 안내해주어서 처음 가는 길이라도 쉽게 찾아갈 수 있는 편리한 물건이지요.

그런데 가끔씩은 네비게이터가 엉뚱한 길로 안내하기도 합니다. 제가 캘리포니아의 죽음의 계곡, 즉 Death Valley를 여행할 때인데, 네비게이터가 저를 사막의 비포장 도로로 끌고 들어가더니, 자동차가 다닐 수 없게 폐쇄해버린 흙길로 안내를 하더군요. 옆에 새로 난 포장도로가 있는데 말입니다. 흔하지는 않는 일이지만 최첨단 장비도 실수를 할 때가 있는 모양입니다.

네비게이션 안내방송 내용 중에 경로를 탐색하고 있습니다. 우회전 지점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말했죠?

Calculating route, approaching right turn.

그럼 완전한 문장으로 우리는 우회전 지점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라고 하려면 어떻게 말하죠?

We're approaching a right turn.

0.5마일 전방 오른 쪽에 프리웨이, 즉 고속도로 출구입니다.라는 표현은요?
Freeway exit on the right in .5 miles.

* * *

자, 이제,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했습니다.

캐씨, 샌프란시스코는 어떤 곳인가요?

미국 최고 관광도시에요.
For many years San Francisco has been voted as the best tourist city in America.

샌프란시스코는 세계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도시 중의 하나에요.
San Francisco is one of the most liked cities in the world.

샌프란시스코는 캐씨의 고향이죠?
네, 맞아요. 샌프란시스코에서 20년 살았어요.
Yes, it is. I lived in San Francisco for 20 years.

사람들이 샌프란시스코를 그렇게 좋아하는 이유는 뭘까요?
Maybe because of beautiful scenery, mild climate, and many nice ethnic restaurants.
In addition, there's a free spirit there, a freedom and tolerance.

그리고, 생각과 행동이 자유롭고,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너그럽게 봐주는 분위기도 많은 사람들이 샌프란시스코를 사랑하는 이유일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일본에서 왔건, 중국에서 왔건, 이집트에서 왔건, 키가 작거나 크거나, 머리색깔이 빨갛건 노랗건; 남자들끼리 팔짱을 끼고 다니던, 머리에 꽃을 꽂고 다니던 너그럽게 봐주는 곳이 바로 샌프란시스코입니다.

인구는 얼마나 되는지 아세요?
Approximately 740,000.

거주하는 인구는 약 74만 명 정도로 아주 큰 도시는 아니지만 사계절 관광객들이 넘쳐나는 곳입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가볼만 한 곳들, 유명한 것들은 무엇이 있죠?
Fishermans Wharf, Golden Gate Bridge, Alcatraz Island, and the Cable Cars.
어부의 부두라는 의미의 피셔먼즈 워프, 금문교, 앨커트라즈 섬, 그리고 케이블카 등으로 유명하다구요.

그 중에서도 샌프란시스코 하면 가장 먼저 마음속에 떠오르는 것은 무엇인가요?
The first thing that comes to mind?
The Golden Gate Bridge!

저도 금문교가 가장 인상에 남는데요,
금문교가 완성된 지 올해 70년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금문교의 수명은 얼마나 될까요? 100년? 200년?

금문교는 길이가 2,737미터이고 다리를 지탱하기 위해 사용된 케이블만 해도 2만 2천 톤 분량이 넘는다고 합니다. 엄청난 양의 강철이 사용되었지요. 한 해에 4000만대의 차량이 금문교를 이용한다고 합니다. 금문교 옆 공원의 기념비에는 금문교 건설과 관련된 일화가 새겨져 있습니다. 그 내용은 이렇습니다.

조셉 스트라우스는 샌프란시스코 만을 연결하는 금문교 건설을 꿈꾸었다. 그러나 사람들은 다리가 강한 조류를 절대로 견딜 수 없을 것이며, 주변의 부동산 가치를 떨어뜨리고, 경관을 해칠 것을 염려하여 반대했다. 그 계획을 중단시키기 위해 2,000 건 이상의 소송이 제기되었다.

스트라우스는 굴복하지 않았고, 1930년 마침내 채권 발행 승인을 받아냈다. 그러나 대공황이 미국을 엄습한 당시, 건설을 시작하기 위한 최초의 600만 달러의 채권을 사려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마침내 스트라우스는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설립자인 에이피 지아니니를 찾아갔다. 지아니니 역시 캘리포니아의 발전을 위해 전적으로 봉사할 것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있었다.

지아니니가 한 가지 질문을 했다. “이 다리의 수명은 얼마나 될 건가요?”
Giannini asked one question: "How long will this bridge last?"

스트라우스는 대답했다. “영원합니다!”
Strauss replied, "Forever!"

“잘 관리만 한다면, 다리는 “불멸의 생명”을 갖게 될 것입니다.“라고...
If cared for, it should have "life without end."

지아니니가 말했다. “캘리포니아는 그 다리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그 채권을 사겠습니다.”라고.... 1933년에 금문교 건설이 시작되었다.

아까 캐씨가 금문교의 수명이 100년정도 될 거라고했는데, 금문교의 수명은 스트라우스가 예견한 대로 영원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금문교는 1년 내내 페인트 공사를 하는데요, 한쪽 끝에서 다른 쪽 끝까지 페인트칠을 하는데 1년이 걸린다고 하죠. 그럼 또 처음부터 페인트칠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 * *
여기서 또 영어 표현 하나 익혀 볼까요? “이 다리가 얼마나 오래 갈 수 있을까요?”하는 표현을 영어로 어떻게 한다고 했죠?
How long will this bridge last?

How long will this bridge last? 이 다리의 수명이 어떻게 될까요?
How long will my money last? 내 돈이 얼마나 오래 갈까요?
How long will this pain last? 이 통증이 얼마나 갈까요?
How long will this meeting last? 이 회의가 얼마나 걸릴까요?

오늘은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 건설에 얽힌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샌프란시스코에 얽힌 이야기를 좀 더 나눠보겠습니다.

인사 드리기 전에 오늘 배웠던 두 가지 표현 다시 생각해 볼까요?

우리는 우회전 지점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We're approaching a right turn.

이 다리가 얼마나 오래 갈까요? / 이 다리의 수명이 얼마나 될까요?
How long will this bridge last?

여러분 감사합니다. 다음 시간에 찾아뵙겠습니다. 지금 까지 박형권과 캐씨였습니다.
Thank you, everyone! Goodbye!
See you next 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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