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수)부터 27일(월)까지의 기상전망입니다. 22일부터 24일은 장마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고,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구름이 많겠습니다.
기온은 비가 오면서 낮 최고기온이 낮아지다가 주말부터 평년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18도에서 21도,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28도로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북부해상에서 23일과 24일에, 서해북부해상에서는 23일에 1~3m로 높게 일고 그 외에는 1~2m로 일겠습니다.
오늘 아침에 서울을 비롯한 중부내륙지방에 폭염주의보가 발표되었습니다.
폭염주의보는 6월에서 9월 사이에 일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이고 열지수 32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표하는데요, 같은 기간에 일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이고, 열지수 41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는 폭염 경보을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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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한주간 기상 예보와 날씨 관련 정보를 알아보는 “날씨와 생활”입니다. 오늘도 한국 기상청, 한반도 기상기후팀의 이기선 북한담당예보관을 전화로 연결해보겠습니다. 대담에 김근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