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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 VOA 특별 인터뷰] “철군 계획, 아프간 포기 의미 아니다”


백악관 맵 룸에서 VOA와 단독 인터뷰를 하는 오바마 대통령

백악관 맵 룸에서 VOA와 단독 인터뷰를 하는 오바마 대통령

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22일 백악관에서 ‘미국의 소리’ 방송과의 단독 인터뷰를 갖고 철수 계획은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을 포기하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아프간 주둔 미군 3만 3천명이 앞으로 약 14개월에 걸쳐 철수하더라도, 아프간에는 그보다 두 배 이상의 미군이 여전히 남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23일 오는 2012년까지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3만 3천명을 철수하는 계획을 홍보하기 위해 뉴욕을 방문합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뉴욕 포트 드럼 기지의 제10사단 소속 군인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이 기지 소속 군인들은 아프간에 자주 배치되고 있습니다.

한편, 영국과 독일, 프랑스도 미국에 이어 아프간 주둔 자국 병력을 철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 세 나라는 미국과 나토 주도 작전의 일환으로 미국에 비해 훨씬 더 적은 규모의 병력을 아프간에 주둔시키고 있습니다.

[포토갤러리: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전쟁: 2001-2011]

[오바마 대통령 인터뷰 전문]

미국의 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22일 백악관에서 ‘미국의 소리’ 방송과의 단독 인터뷰를 갖고 아프간 철수 일정과 의미를 밝혔습니다. ‘미국의 소리’ 방송은 오바마 대통령과의 일문일답을 전해드립니다.

문) 바락 오바마 대통령께서는 방금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의 철수를 발표하셨는데, 아프간 국민들이 이 소식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답) 아프간 주둔 미군의 철수는 6개월 전 미국이 단행했던 미군 파병 증가가 성공적이었으며, 미국이 일관성을 갖고 정책을 이행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지난 2009년 나는 아프간에 3만 명의 병력을 추가 투입하겠다고 말씀 드린 바 있습니다. 이는 점점 더 아프간을 장악해 가고 있는 탈레반 세력을 약화시키고, 아프간 정부군이 자체적으로 자신의 안보를 책임지게끔 훈련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지난 6개월 간 미국은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10만 명의 아프간 병력을 훈련시켰습니다. 또 칸다하르주와 헬만드주는 탈레반 세력으로부터 해방돼 주민들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은 올해 말까지 1만 명의 아프간 주둔 미군을 철수시키고 내년 여름까지 2만 3천 명을 추가로 철수시킬 것입니다. 6개월 전 추가 파병했던 병력을 철수시켜 그 이전의 수준으로 되돌리는 것이죠. 그리고 2014년까지 철수 작업을 계속하면서 아프간 정부군 육성을 완료할 예정이며, 완전한 철수가 이루어지는 2014년 이후에는 아프간과 미국 관계가 경제적으로, 또 발전적으로 돈독한 관계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말이죠.

문) 이번 철수가 북대서양조약기구 즉, 나토 연합군에 미칠 영향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예를 들어 미군의 철수에도 불구하고 나토 연합군은 철수하지 않는다든가, 반대로 미군 철수가 완료되기 전에 나토 연합군이 먼저 철수하지는 않을까요?

답) 우리는 이번 철수 결정을 내리기 전에 나토 연합군과 이 문제를 놓고 신중히 상의했고, 그 이후에도 나토 사무총장, 연합군 주요 인사들과 이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나토는 이번 결정이 6개월 전 추가 파병했던 병력을 철수시켜 내년 말까지 6만 8천 명 규모의 병력만을 남기는 것이고, 이후에는 철수 작업을 계속하면서 아프간 정부군이 스스로 안보를 책임진다는 계획을 받아들였습니다.

문) 이번 결정은 아프간 현지 상황을 고려해 내리신 것이죠? 어떻게 이런 결정을 내리신 것인가요?

답) 이번 철수 결정은 아프간 주둔 미군 사령관인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장군과 여타 현지 지휘관들은 물론, 아프간 정부와도 협의를 거친 후 내린 것입니다. 우리가 협의했던 주요 문제는 이번 철수가 다음 두 가지 요소에 대해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한 가지는, 아프간 국민들에게 미군 철수가 아프간의 자주적인 국가 안보 확립을 위한 것임을 인식시키고 그들이 아프간에 대해 더 많은 책임감을 갖고 자신들의 삶을 개선시켜 나가야 한다는 것을 이해시키는 것입니다. 또 다른 하나는 미국이 철수를 서두를 경우 아프간 국민들이 또 다시 혼란에 빠질 수 있다는 겁니다. 제가 미군의 단계적 철수 작업을 결정한 것도 이 두 가지 요소의 균형을 맞춰 미국과 아프간이 협력적 동반자 관계를 유지해 나가기 위함입니다. 물론 아프간에는 이미 그들의 국가를 대신해서, 자유와 존엄성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아프간 국민들이 있습니다. 다만 미국은 아프간의 그런 과정을 지원하는 한편 아프간 국민들에게 그들의 국가에 대한 자존심과 책임감을 심어주고자 하는 것입니다.

문) 아프간 정부와 아프간의 하미드 카르자이 대통령이 미군과 나토 연합군에 대해 상당히 비판적이라고 말씀하셨는데요. 이 점에 대해 불만스러운 점은 없으셨는지, 또 카르자이 대통령이 주도하는 아프간이 어떤 동맹국이었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답) 아프간의 카르자이 대통령은 미국과 전략적 이해관계를 같이 했다고 생각합니다. 아프간 정부가 자주적 국방을 통해 그들의 미래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말이죠. 또한 이를 달성하기 위해 국제 사회, 특히 미국을 그들의 협력자로서 염두에 두고 있었습니다. 분명한 것은, 아프간 내 많은 외국군이 주둔하고 있는 지역에는 지금보다 팽팽한 긴장과 갈등이 있을 것이라는 겁니다. 작전 지역에서는 매일이 긴장과 갈등의 연속이니까요. 하지만 카르자이 대통령의 기본 입장은 아프간이 테러리스트들에게 결코 안전한 곳이 아니며 헌법을 준수하는 국가라는 것을 분명히 알리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는 미국의 전략적 목표와도 정확히 일치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 유럽과 나토 연합군에 대해서도 얘기를 나눴는데요, 현재 유럽은 전쟁에 피로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미국 역시 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또 만약 그렇다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실 건가요?

답) 아프간 전쟁이 거의 10년 간 계속되면서 이로 인한 인명 피해와 예산 지출은 분명 국민들을 지치게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반가운 소식은, 이제 미국이 지난 번의 추가 파병, 탈레반 세력의 축출, 그리고 아프간 정부군 육성 등을 통해 아프간 주둔 미군을 철수시킬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제 이야기를 듣고 계신 미 국민들과 연합국 국민들 모두 우리가 전쟁을 끝내고 아프간 정부가 자국의 안보를 책임지기를 바라고 있을 겁니다. 미국 역시 아프간의 법과 국방의 영역 내에서 이 같은 목표로 실현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동시에 그 동안 우리가 아프간에 노력을 쏟았던 본연의 목적 또한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문) 하지만 일부 아프간 국민들은 미군 철수가 미국이 자신들을 버리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답)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올해 말까지 1만 명 규모의 군대를 철수시키고 2012년 여름까지 2만 3천 명을 추가로 철수시킨다 해도 아프간에는 여전히 6만 8천 명의 병력이 남아있게 됩니다. 연합군 병력과 함께 말이죠. 그렇기 때문에 이번 철수가 완료되더라도 아프간에는 상당수의 병력이 남습니다. 다만 이번 철수를 통해 아프간 국민들은 자신들의 국가에 더 큰 책임감을 느끼는 계기가 될 수는 있다고 봅니다.

문) 현재 아프가니스탄의 핵심 과제는 ‘화해’인데요. 대통령께서는 이 화해를 어떻게 정의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미국의 역할은 어떤 것이며, 그것이 탈레반 세력과의 협상을 지지하는 정책을 의미하는 것인지 설명해 주십시오.

답) 우리가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이야기 해온 것은 아프간에 진정한 평화를 이룩하려면 정치적 합의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또 정치적 합의의 중요성과 분명한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미국은 아프간 사회 내부의 대화를 장려하는 동시에 적극적으로 대화에 나설 것입니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알 카에다와 관계를 끊고 아프간 헌법을 준수할 것을 약속해야 하며, 폭력적인 방법으로 권력을 잡으려 해서는 안됩니다. 만약 아프간이 이를 지킨다면 30년 간 계속된 전쟁 상황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와 동시에 미국 역시 군사적 노력을 통해 아프간의 정치적 합의 과정을 지속적으로 지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그들이 헌법을 준수하면서 협상 테이블로 나오도록 끊임없이 압력을 가할 것입니다.

문) 아프간 문제를 논의하면서 파키스탄 문제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아프간에서 미군이 철군하게 되면 미국의 초점은 파키스탄으로 옮겨가는 것입니까?

답) 미국의 초점은 이미 2년 전에 파키스탄으로 옮겨졌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아프간과 파키스탄을 비슷한 문제의 일환으로 봐야 했습니다. 아프간과 파키스탄의 접경지대는 극단주의자들이 점거하고 있으며, 알 카에다가 아프간, 파키스탄, 그리고 전 세계로 공격을 가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지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파키스탄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확실히 긴장을 고조시키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파키스탄은 자국 내의 중요 목표들을 제거하기 위한 우리의 정보 수집 활동을 도와주었습니다. 전세계에서 파키스탄보다 더 테러 분자의 공격에 시달린 나라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 모든 것은 자국의 이익을 위한 것입니다. 우리는 파키스탄이 화해의 과정에 참여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나는 아프간의 카르자이 대통령이 파키스탄의 이슬라마바드를 방문해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그리고 미국이 화해 협상을 진행할 수 있는 핵심 모임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에 동의한 것을 알고 있습니다. 또 파키스탄이 자국 내의 테러 분자를 처리하는 것은 파키스탄의 책임일 뿐만 아니라 자국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봅니다.

문)현재 미국과 파키스탄 관계는 상당히 냉각된 상태인데요. 대통령께서는 관계 개선 복안이 있습니까?

답) 내가 보기에는 시간이 지나면서 양국 관계가 좀더 솔직하게 된 것 같습니다. 오사마 빈 라덴을 제거하는 작전이 양국간에 긴장을 조성한 것은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나는 항상 파키스탄 정부에게 우리가 빈 라덴를 찾아, 사살하면 우리가 가져가겠다고 줄곧 말해왔습니다. 만약에 파키스탄이 자국 내에 숨어있는 빈 라덴 같은 극단주의자들로 인한 주권 침해의 위험성을 안다면 우리가 파키스탄, 그리고 아프가니스탄과 함께 협력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문) 대통령께서는 파키스탄이 테러와의 전쟁에서 지금보다 더 큰 역할을 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답) 파키스탄이 항상 테러문제를 다른 나라의 문제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파키스탄에게 말하는 것은 테러리즘은 다른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파키스탄에게도 위협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파키스탄의 주변 국가와 미국과 같은 우방국과의 관계를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문) 다시 아프가니스탄 문제로 돌아와서, 대통령께서는 유럽 동맹국들이 좀더 적극적으로 참여하여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지난 몇 주 간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은 유럽 국가들과 나토에 대해 비판적이었는데요. 유럽이 좀더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합니까?

답) 나는 유럽 동맹국들이 아프가니스탄에서 보여준 희생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영국군의 많은 희생자 숫자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모두 상당한 희생을 치렀습니다. 많은 중부와 동구권 유럽 국가들은 상당한 희생을 치렀으며, 그들의 군사적 역량을 감안할 때 그 이상을 해내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의 활동과 희생에 매우 감명을 받았습니다. 내가 보기에 진실은 우리 모두가 군사 예산에 상당한 부담을 느끼고 있는 이 상황에서 나토의 역할이 증대되면서 우리가 어디를 가는 지가 가장 주요한 문제가 된 것 같습니다. 게이츠 국방장관은 아마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유럽 동맹국들의 활발하고 지속적인 참여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앞으로의 작전에서 유럽과 나토가 좋은 동반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지적한 것 같습니다.

문) 군사 예산을 언급하셨고, 대통령의 철군 고려사항 중 하나가 전쟁 비용이라고 봅니다. 큰 틀에서 질문을 드리자면, 현재의 예산 위기가 대통령의 대외 정책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지 설명해주십시오.

답) 사실 아프간 철군의 고려 사항들은 예산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내가 18개월 전에 세웠던 계획에 따른 것이며, 나는 이것을 지키고 싶었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미 국민들 앞에서 군사적 개입은 18개월에서 24개월 정도만 지속될 것이라고 약속했기 때문입니다. 가장 첫 번째,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이것이 계획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며, 아프가니스탄이 안정되는 유일한 방법은 아프가니스탄이 자체적 치안 유지 능력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미군이 아프간 민가를 순찰하고 거리의 치안유지를 할 수는 없습니다. 결국에는 아프가니스탄이 직접 해야 합니다. 명백한 사실은 미국은 아프간 전쟁뿐만 아니라 이라크 전쟁으로 인해 엄청난 경제적 부담을 지었습니다. 내가 이번 예산 삭감과 관련하여 미 국민들에게 주장하는 것 중 하나는 우리의 강점과 힘은 항상 가장 첫째로,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도 우리들의 경제력과 경제적 번영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힘을 어떻게 사용할지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것은 좋은 전략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국가 안보를 위해서 좋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우리의 예산을 위해서도 좋습니다.

[인터뷰 영어 전문]

Exclusive VOA Interview with President Barack Obama

Andre de Nesnera, VOA Central News

White House, June 22, 2011

Q You have just announced a drawdown of US troops in Afghanistan. How should the Afghan people perceive this withdrawal?

A. Well, I think it signals the success of the surge that we put in a half a year ago, and it also signals the seriousness with which we take the transition. In 2009 I announced that we would send an additional 30,000 troops in, and our goal was very specific: we were going to blunt the momentum of the Taliban that were taking on more and more control of the country, and we were going to use that time to make sure we were training Afghan security forces so that Afghans would have the capacity to secure their own country. We’ve made enormous progress during that time [coughs], and so what we’ve seen is an additional 100,000 Afghan forces trained, we’ve seen areas like Kandahar and Helmand wrested away from the Taliban, so that communities can feel more secure and more safe, and what we now are doing is going to remove 10,000 troops by the end of this year, an additional 23,000 by the end of next summer, we’ll get back down to the levels that we were before the surge and then we’ll continue to transition as Afghan forces stand up, with the goal of completing this transition by 2014. Beyond 2014, though, we want to make sure that we maintain the strong relationship with the Afghan people and the Afghan government, we won’t have the same military presence, but what we hope on economic and development agendas that we’re going to continue to work with Afghans as we have.

Q What kind of impact do you think this will have on the NATO allies? For example, how will you ensure that the NATO allies themselves don’t rush for the exits – and in a sense get out of the country before we do?

A. Well, we actually made sure we consulted closely with our NATO allies before making the decision, I’ve subsequently discussed this with the Secretary General of NATO as well as some of the key contributing countries, and they all recognize that what we did is put in a surge, we are now going to be removing that surge, but our baseline levels of 68,000 troops will remain, even by the end of next year, and we will be able to pace the transition in a way that makes sure that Afghan security forces are able to handle the security needs of their country.

Q So right now you made your decision based on the situation on the ground. How did you go through that whole thought process?

A. Well, you know it’s a combination of discussions with General Petraeus and the commanders on the ground, it’s also taking into consideration consultation with the Afghan government : One of the key issues here is making sure that we strike the right balance, letting the Afghan people know that we want a sovereign Afghanistan that is secure, and we recognize that the more Afghan responsibility exists, the better off everybody is going to be :15:40, but also making sure that we don’t rush it so quickly that Afghans find themselves overrun once again and I think that the numbers we arrived at strike the right balance, it’s consistent with a phased transition process which allows us to still partner with Afghans, but keep in mind that already there are Afghans out there every day who are fighting the fight, Afghans who are dying on behalf of their country and their freedom and their dignity, and what we want to make sure of is that we continue to be a good partner with that process , but we also want to send a signal to the Afghan people, “This is your country, ultimately, and you’re going to have responsibilities”.

Q You mention the Afghan government, and President Karzai has been quite critical of the US and NATO. Are you frustrated by such statements, and what kind of ally has he been?

A. Well, over all, President Karzai, I think, has the same strategic interest as we have, which is a sovereign and secure Afghan government that is able to determine its own destiny, and sees the international community in general and the United States in particular as a strong partner that can support Afghan aspirations. Obviously, there are going to be tensions in a difficult environment where we have a large number of foreign troops inside a country, it is true that, you know, there have been times where the tactics on the ground day to day result in tensions, but overall his interest in making sure that Afghanistan is not a safe haven for terrorists, that there is an adherence to the Afghan Constitution. Those commitments that he’s made are ones that are entirely consistent with what I see as US interests.

Q We’ve talked about the European allies and NATO, and as you know, there’s a weariness with war, a fatigue in Europe. Do you sense the same war fatigue here, and what do you do to take care of such a weariness?

A. There’s no doubt that after almost 10 years of war in Afghanistan, that the toll in terms of lives lost and money spent is going to wear on people. The good news is that we are transitioning from a position of strength, because of the surge, because of the fact that we were able to blunt the momentum of the Taliban, because of the security gains we’ve made and the advances we’ve seen with Afghan security forces. I think that both the American people and all the allies that I talk to want to make sure that we are finishing the job, that we are turning over to the Afghans a secure country that they can sustain. :18:36 We want to do so in a cooperative manner that is respectful of Afghan law and Afghan security, but we also want to make sure that we don’t abandon a cause that we invested very heavily in.

Q You don’t think that some segments of the Afghan people will see it as abandonment?

A. I don’t think so. I mean, keep in mind that we’re talking about 10,000 troops by the end of this year, an additional 23,000 by the end of next summer, and we’ll still have 68,000 U.S. troops there, in addition to all the coalition partner troops, so :19:14 there is still going to be a substantial presence, but what it does signal is that Afghans are slowly taking more and more responsibility.

Q As you know, reconciliation is a word used in Afghanistan. How do you define reconciliation, and what is the US role in that process, and does it support negotiations with at least some elements of the Taliban?

A. What we’ve said consistently is that there has to be a political settlement to bring about genuine peace in the region. :19:40 But the terms of that political settlement are important, and we’ve been very clear in our criteria. We will encourage the Afghans, and we ourselves will talk to anybody, but they are going to have to break ties with al Qaeda, they are going to have to pledge to abide by the Afghan Constitution, and they’ll have to cease violence as a means of bringing about political power. If they take those steps, then I think there is a strong possibility of creating the kind of political settlement that would finally give Afghans relief from 30 years of war , but it’s important that our military efforts continue to support these political efforts, and that means that the Taliban and others understand that they’re simply going to be able to outlast us, that we’re going to be in a position to continue to put pressure on them to make sure they come to the negotiating table with a spirit of observing Afghan constitutional law.

Q. Inevitably, when one talks about Afghanistan, one talks about Pakistan. Now that we’re beginning the withdrawal from Afghanistan, has the focus now shifted towards Pakistan?

A. I think the focus shifted to Pakistan, in my view, two years ago. You had to look at Afghanistan and Pakistan as part of a similar problem. That border region, in which extremist elements had taken control, and were providing al Qaeda safe haven from which to launch attacks into Afghanistan, into Pakistan and around the world. So, we’ve sought to strengthen cooperation with Pakistan. Obviously, that has created tensions as well, but overall, Pakistan has cooperated with us in our intelligence-collection efforts, in striking at high-value targets within Pakistan. We think that no country has suffered more from terrorist attacks than Pakistan. So, this is entirely in their self-interest. We think that Pakistan has a legitimate role to play as part of the reconciliation process. I know that President Karzai in his travels to Islamabad agreed that Pakistan and Afghanistan, along with the United States, should create a core group that can discuss how we can proceed in this process. Pakistan not only has a responsibility, but also I think, a deep interest in dealing with the terrorist elements that are still in their territory.

Q. But, it’s quite clear that relationship between the United States and Pakistan has cooled. How do you plan to repair that deteriorating relationship between Islamabad and Washington?

A. I think what happened is that the relationship has become more honest over time. That raises some differences that are real. Obviously, the operation to take out Osama bin Laden, created additional tensions, but I had always been very clear to Pakistan that if we ever found him [bin Laden] and had a shot, that we would take it. We think that if Pakistan recognizes the threat to its sovereignty that comes out of the extremists in its midst, that there’s no reason why we can’t work cooperatively to make sure that both U.S. security interests, Pakistani security interests, and Afghan security interests converge.

Q. Do you think that Pakistan has to play a greater role against terrorism?

A. I think that Pakistan has always seen terrorism as either a problem for somebody else, or has seen elements of the Taliban as a hedge in terms of their influence within Afghanistan. What we’ve suggested to Pakistan is that not only does terrorism threaten Pakistan more than just about any other country. Not only does it strain its relations with its neighbors and with friends like the United States, but that if it is having a direct relationship with the Afghan government that is constructive, that there’s no reason for them to see the Taliban as a hedge against Afghanistan. Instead, they should see the Afghan government, as a partner they can work with.

Q. Coming back to Afghanistan, do you think that the European allies should do more, because that has been, as you know, a (well-liked motif?) of Secretary Gates, especially in the last couple of weeks, very critical of what the Europeans and NATO have been doing. Can they do or should they do more?

A. I think the sacrifices that our European allies have made in Afghanistan have been extraordinary. If you look at the number of British troops who’ve suffered extraordinary casualties; if you look at the French, the Italians, the Dutch, all of whom have lost significant numbers of lives. If you look at many of the Central and Eastern European states who have substantial numbers, in some ways they are punching above their weight compared to their overall military strength. We’ve been very impressed with what they’ve been able to do. Now, what I think is true, is that there are larger questions about where we go as the NATO role evolves, and as all of us feel significant pressures on our military budgets. I think Secretary Gates was speaking less about European participation in Afghanistan, which has been actually quite robust and sustained, but rather as we think about future operations and future capacity, is Europe going to recognize it has to be a full partner with us in NATO operations?

Q. You mentioned military budgets, and I’m sure that one of your considerations for the withdrawal, is the cost of the war. A broader question is to what extent does the current budget crisis drive your foreign policy in terms of what the U.S. can and can’t do?

A. The truth is that these considerations were not based on budgetary calculations. They were based on a strategy that I had laid out 18 months ago, and I wanted to make sure that we abided by because I made a commitment to the American people that the surge would only last for 18-24 months. First and foremost, it was driven by the strategic recognition, that the only way for us to have a secure Afghanistan over the long term, is to make sure that Afghans have capacity and that we can’t patrol villages and police their streets. Ultimately, Afghans have to do that. What is no doubt true, is that the United States has carried an enormous burden financially, from not only the Afghan war, but the Iraq war. One of the arguments that I made in talking to the American people about this drawdown is that our strength, our power, has always been based first and foremost on our own economic strength and prosperity. We have to be more judicious in how we project power. That’s good strategy. It’s good for our national security. It happens to also be good for our budg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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