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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 퇴역군인 무상 의료 법안 통과


지난 6일 프랑스에서 열린 노르망디 상륙작전 6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미군 참전용사들. (자료사진)

지난 6일 프랑스에서 열린 노르망디 상륙작전 6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미군 참전용사들. (자료사진)

미국의 퇴역군인들이 민간 의료기관에서 무상 진료를 받도록 하는 법안이 미 하원을 만장일치로 통과했습니다. 이 경우 모든 진료 비용은 보훈처가 부담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하원은 10일 통과시킨 법안에서 진료를 받기 위해 장기간 대기 상태에 있는 퇴역군인들이나, 보훈병원 시설로부터 65킬로미터 이상 멀리 떨어진 곳에 거주하는 경우 무상으로 민간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법안에는 또 앞으로 2년간 모든 보훈병원 근로자들의 상여금 지급을 중단하는 내용도 담고 있습니다. 상원에서도 현재 이와 비슷한 법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앞서 연방보훈처의 최근 자체 감사 결과 미국 보훈병원에 등록된 수만 명의 퇴역군인들이 의사의 진료를 받는데 수개월씩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구나 상당수 보훈병원들이 이 같은 사실을 감추기 위해 진료 대기시간을 조작한 정황이 포착돼 정밀 조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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