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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독일 "우크라이나 휴전 준수돼야"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오른쪽)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20일 파리에서 회담을 마친 후 기자회견장에 입장하고 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오른쪽)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20일 파리에서 회담을 마친 후 기자회견장에 입장하고 있다.

프랑스와 독일 정상이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에서 휴전 준수와 중화기 철수를 재차 요구했습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20일 파리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만일 우크라이나 사태 안정을 위한 민스크 휴전 협정이 준수되지 않는다면 제재를 가하겠다고경고했습니다.

앞서 프랑스와 독일 정상을 비롯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4개국 정상들은 지난 12일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평화와 안정을 위한 새로운 휴전 협정에 합의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휴전이 시행된 지 닷새가 지나도록 양측의 교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친러시아 반군 측이 50차례 휴전 협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지만, 반군은 오히려 정부군이 최근 24시간 20차례 휴전 합의를 어겼다고 반박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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