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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한, 북 추가 도발에 강력 대응키로


한.미 안보협의회의에 참석한 김관진 국방장관과 리언 패네타 미국방장관(자료사진)
한.미 안보협의회의에 참석한 김관진 국방장관과 리언 패네타 미국방장관(자료사진)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이후 처음으로 미국과 한국의 국방당국이 만나 북한의 추가적인 도발과 위협에 강력히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미국과 한국은 26일과 27일 이틀동안 워싱턴에서 열린 ‘통합국방협의체 (KIDD)’ 회의에서 북한의 최근 도발적 행위들이 한반도와 동북아시아 안보에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고 한국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양국은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재래식 군사도발 등 북한의 추가적인 도발 가능성과 위협에 대해 엄중히 경고하고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확인했습니다.

통합국방협의체 회의는 양국간 안보협의체계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해 10월 양국 국방장관이 신설을 합의한 뒤 이번에 처음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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