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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한-일 17일 워싱턴서 3자 협의


지난 5일 서울 외교통상부에서 임성남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만난 커트 캠벨 국무부 차관보(가운데)

지난 5일 서울 외교통상부에서 임성남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만난 커트 캠벨 국무부 차관보(가운데)

미국과 한국, 일본이 다음 주 워싱턴에서 3자 협의를 갖습니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3자 협의여서 주목됩니다. 김연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 국무부는 미국과 한국, 일본 세 나라가 오는 17일 워싱턴에서 3자 협의를 갖는다고 발표했습니다.

국무부는12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커트 캠벨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와 글린 데이비스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3자 협의를 공동 주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은 외교통상부의 임성남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일본은 스기야마 신스케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각각 대표단을 이끌고 참석할 예정입니다. 세 나라는 이번 협의에서 북한 문제를 포함해 공동 관심사와 현안들을 논의합니다.

국무부는 이번 3자 협의가 미-한-일 세 나라의 긴밀한 협력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공동 가치와 이익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주 캠벨 차관보는 김정일 위원장 사망 이후 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로는 처음으로 중국과 한국, 일본을 차례로 방문해 한반도 상황을 논의했습니다. 캠벨 차관보는 한-중-일 순방 기간 동안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긴밀한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3자 협의는 캠벨 차관보의 한-중-일 순방 결과를 토대로 향후 북한에 대한 영양 지원과 대화 재개에 관한 공조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입니다.

미국의 소리 김연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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