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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한일 3자 안보토의, 북한 도발 억제위한 공조 강화 합의


데이비드 시어 미 국방부 동아태 차관보가 2016년 서울을 방문해 기자들에게 답변하고 있다 (자료사진)

데이비드 시어 미 국방부 동아태 차관보가 2016년 서울을 방문해 기자들에게 답변하고 있다 (자료사진)

인트로: 미국과 한국, 일본 3국이 안보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텍스트: 미-한-일 세 나라가 16-17일 까지 워싱턴의 미 국방부 청사에서 3자 안보토의(DTT)를 열고 17일 늦게 공동 언론 보도문을 발표했습니다.

세 나라는 보도문에서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용인하지 않기로 하고 북한정권의 도발을 억제하기 위해 긴밀히 공조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세 나라는 또 미-한-일 정보공유 약정의 발효를 환영하고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관한 정보를 계속 효율적으로 공유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미-일 방위협력지침과 관련해서는 지역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고 투명성과 제3국의 주권을 존중하는 등 국제법을 준수하며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3국 주권 존중에 대해서는 일본이 집단자위권 행사 등 방위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한국의 주권을 존종한다는 입장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한국측 대표인 류제승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17일‘연합뉴스’에 “미국과 일본이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며 “미-일 방위협력지침에 한국의 주권을 존중한다는 뜻이 구체적으로 표현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일본은 이달 말 외교.국방장관 합동회의를 열어 개정된 미-일 방위협력 지침을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번 3자 안보토의에는 류제승 실장을 비롯해 미국에서는 데이비드 시어 국방부 동아태 차관보, 일본에서는 도쿠치 히데시 방위성 방위심의관이 대표로 참석했습니다.

VOA 뉴스 김영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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