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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 경선 탈락 충격


미국 공화당의 에릭 켄터 하원 원내대표가 10일 버지니아주 예비선거 패배를 인정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미국 공화당의 에릭 켄터 하원 원내대표가 10일 버지니아주 예비선거 패배를 인정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미국 공화당 예비선거에서 거물급 정치인이 탈락하는 이변이 발생해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공화당의 2인자로 일컬어지던 에릭 켄터 하원 원내대표는 10일 치러진 버지니아주 예비선거에서 보수주의 유권자 운동세력인 ‘티파티’ 소속 후보에게 패하고 말았습니다.

버지니아주 제7지역구의 예비선거 결과 대학 경제학 교수인 데이비드 브랫 후보가 56%, 에릭 켄터 원내대표가 44%의 득표율을 얻은 것입니다.

켄터 의원은 그 동안 의정 활동을 하면서 오바마 행정부의 방만한 예산 지출을 지적하며 대대적인 삭감을 요구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경선에서 승리한 브랫 후보는 캔터 의원이 이민 정책에 유화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정통 보수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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