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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원들, 북한 주민에 신년 메시지


버지니아 주 출신 프랭크 울프 하원의원 (자료사진)

버지니아 주 출신 프랭크 울프 하원의원 (자료사진)

미 의회에서 북한인권 개선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지도자들이 음력 새해를 맞아 북한 주민들에게 신년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의원들은 인권을 유린 당하고 있는 북한 주민들에 대한 미국의 지지와 결의를 확인하는 한편 북한의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유미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프랭크 울프, 에드 로이스, 조셉 피트, 크리스토퍼 스미스 등 미 연방 하원의원 4 명이 임진년, 용의 해를 맞아 북한 주민들에게 새해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버지니아 주 출신 프랭크 울프 의원은 서한에서 끔찍한 인권 유린이 자행되고 있는 북한의 현실을 지적했습니다. 몇 달 전 북한 정치범 수용소 출신의 탈북자들을 만나 들은 증언은 자신의 의정생활 30년 중 들은 가장 비참한 증언이었다는 것입니다.

울프 의원은 그러면서 2012년 새해를 맞아 북한 주민들은 미 의회와 미국인들이 북한 주민들과 함께 한다는 것을 알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펜실베이니아 주 출신의 조셉 피츠 의원은 북한 정권이 주민들의 의사 표현과 결사의 자유를 억압하는 현실을 지적하면서, 북한 주민들은 전세계가 당연히 누리는 자유와 번영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피츠 의원은 특히 지금은 아프리카와 중동, 심지어 중국에까지 억압적인 정권을 무너뜨린 혁명의 울부짖음이 흘러나오고 있다며, 북한 주민들을 포함한 전세계인들은 기본적인 인권을 누릴 권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캘리포니아 주 출신의 에드 로이스 의원은 북한 주민들에게 희망과 변화를 강조했습니다.

로이스 의원은 새해는 새로운 희망과 시작의 기회라면서, 자신은 기본적인 인권이 존중되고 주민들의 민생고가 해결되는 북한에 대한 소망과 꿈을 갖는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로이스 의원은 위대한 미국의 인권 지도자 마틴 루터 킹의 말을 인용해 “변화는 억압하는 자들에 의해 저절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억압 당하는 자들의 요구로 이뤄질 수 있다”며, 북한 주민들이 변화를 이뤄낼 것을 당부했습니다.

뉴저지 주 출신의 크리스 스미스 의원은 하원 인권소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지난 해 9월 북한인권 청문회를 개최한 사실을 지적하며, 미국은 북한 주민들을 잊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스미스 의원은 미국은 북한 주민들의 자유와 복지 실현을 돕기 위해 모든 노력을 하고 있다며, 새해에 북한 주민들에게 평화와 인권 존중, 번영의 문이 열리기를 기도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소리, 유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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