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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NGO, 북한에 80만 달러 상당 의약품 지원...이달 말 도착 예정


지난 2012년 북한 평양에 도착한 미국의 수해지원 물자. (자료사진)

지난 2012년 북한 평양에 도착한 미국의 수해지원 물자. (자료사진)

미국의 민간단체가 지난 달 북한에 80만 달러 상당의 의약품과 위생용품 등을 지원했습니다. 이달 말에 북한에 도착할 예정인데요, 평양 등지의 병원과 보건소 등에 제공됩니다. 김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의 민간단체인 아메리케어스(AmeriCares)가 북한에 미화 80만 달러 상당의 의약품과 위생용품, 의료용품 등을 지원했습니다.

이 단체의 도나 포스트너 대변인은 24일 ‘VOA’에 보낸 이메일에서 지난 달 지원품을 보냈고 현재 북한으로 운송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달 말 북한에 도착하면 '평양과 평안도, 황해북도 내 병원과 보건소 6 곳'에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원 물품에는 심혈관과 호흡기 질환, 당뇨병 관련 의약품과 위생용품, 의료용품 등이 포함됐습니다.

포스트너 대변인은 아메리케어스가 지난 4월에도 의약품 등을 지원했다며, 이는 지난 달 북한에 도착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에 도착한 지원품은 미화 180만 달러 상당으로 항생제와 호흡기 질환 관련 의약품과 영유아 용품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메리케어스는 한국전쟁 이후 미국 민간단체로는 처음으로 지난 1997년 항공 편으로 2천만 달러 상당의 지원물자를 전달하면서 북한과 인연을 맺었습니다.

VOA 뉴스 김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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