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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7함대 사령관, “북한 예측불가능성 우려”


미 7함대 소속 조지 워싱턴함

미 7함대 소속 조지 워싱턴함

미 해군 제7함대 사령관이 북한 정권의 예측불가능성을 지적하면서, 북한은 아시아 지역의 다른 나라들에 비해 훨씬 더 우려되는 나라라고 말했습니다. 윤국한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미 제7함대 사령관인 스콧 스위프트 해군 중장은 9일, 자신은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의 다른 어떤 나라들보다 북한에 대해 훨씬 더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스위프트 중장은 이날 조지 워싱턴 호와 함께 홍콩을 방문해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은 폐쇄사회인데다 예측불가능한 나라’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북한은 폐쇄사회이기 때문에 그들이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에 대한 이해가 매우 제한적”이며 북한과 관련해서는 “어떤 결정이 어디로 갈지 예측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스위프트 중장은 북한의 이 같은 예측불가능성 때문에 자신은 북한 문제에 대해 생각하는 데 많은 시간을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스위프트 중장은 이어 중국은 전세계에서 점점 늘어가는 자국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군사적, 외교적 영향력을 활용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는 우려스런 일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과 중국은 인신매매나 마약밀매 대처 등 여러 부분에서 상당 정도 이해관계를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스위프트 중장은 또 미군과 중국 인민해방군은 `공개적이고 강력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스위프트 중장은 지난 9월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 호를 포함한 대규모 전단을 운용하는 미 제7함대 사령관으로 부임했습니다.

조지 워싱턴 호는 일본 요코스카를 모항으로 하는 9만7천t 급 항공모함으로 80대의 항공기를 탑재할 수 있으며, 6천 여명의 승무원이 탑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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