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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리언스, 회복력의 상징 되고 있다 - 오바마’


미국의 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강력한 폭풍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루이지애나주 일대를 강타한 지 5주년이 되는 날인 29일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를 방문했습니다. 뉴올리언스는 5년전 카트리나가 강타했을 당시 시 대부분이 물에 잠겨 황폐화됐던 곳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카트리나가 강타했을 당시 물에 완전 잠겼던 루이지애나의 세이비어 대학에서 행한 연설에서 카트리나로 황폐화됐던 뉴올리언스의 재건에 있어 믿어지지 않을 정도의 막대한 진척이 이루어졌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뉴올리언스가 ‘폐허의 상징’으로 계속 남아있을 수도 있지만 그 보다는 ‘회복력의 상징’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멕시코만 일대에는 지난 2005년 8월 29일 카트리나가 강타해 홍수가 발생함에 따라 1천 8백 여명이 목숨을 잃고 수백만명의 주민들이 집을 떠나야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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