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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오키나와 해병 이전 추진’


일본해 상의 미 해군 함대 (자료사진)

일본해 상의 미 해군 함대 (자료사진)

미국과 일본은 오키나와에 주둔중인 미 해병대 수천명을 외부로 재배치하기로 8일 합의했습니다.

미-일 양국은 이날 워싱턴에서 이같은 내용의 공동 발표문을 발표했습니다.

두 나라는 발표문에서 “해병대의 괌 이전과 후텐마 기지의 대체 시설 건설을 분리하는 문제를 공식적으로 논의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양국은 또 “후텐마 기지의 대체 시설을 오키나와의 찰스 슈밥 공군 기지에 건설한다는 기존 방침을 계속 유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괌으로 옮길 미 해병대의 규모는 앞으로 논의할 과제로 남겨뒀습니다.

양국은 또 “오키나와에 잔류하는 해병대 규모는 2006년 미-일 합의에 따른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일 양국은 8천명의 미 해병대를 괌으로 옮기기로 합의한 바았습니다.

현재 일본 오키나와에는 4만7천명의 미군이 주둔해 있습니다. 그러나 현지 주민들은 주일미군이 소음과 공해를 일으킨다는 이유로 주둔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앞서 일본의 하토야마 전 총리는 주일미군 이전을 추진하다가 2010년에 사임한 바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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