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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섭씨 38도 넘는 불볕 더위


물 분사기를 가동해 온도를 낮추고 있는 워싱턴 디씨
물 분사기를 가동해 온도를 낮추고 있는 워싱턴 디씨

미국에서 섭씨 38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기상당국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사망자가 발생하자 수도 워싱턴과 32개 주에 대해 폭염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지난주 중서부에서 낮 최고 기온이 37도를 웃도는 날씨가 이어지다, 이번 주 들어서는 무더위가 동부 연안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기상당국은 이같은 무더위가 8월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날씨가 더운데다 습기도 많아 여름을 지내기가 더욱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보건당국은 물을 많이 마시고 가급적 실내에 머무르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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