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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불법무기수출 계속할 것”


상원 정보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한 제임스 클래퍼 미 국가정보국 국장

상원 정보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한 제임스 클래퍼 미 국가정보국 국장

북한은 김정은 체제에서도 대량살상무기 등 수출을 계속할 것이라고 미국의 정보 책임자가 밝혔습니다. 유미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북한은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들어선 김정은 정권에서도 불법적인 무기 수출을 계속할 것이라고 제임스 클래퍼 미 국가정보국 (DNI) 국장이 밝혔습니다.

클래퍼 국장은 31일 미국이 직면한 전세계적인 위협을 주제로 열린 상원 정보위원회 청문회에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녹취: 클래퍼 국장] "We don’t expect NK’s Kim Jong Un…"

새로운 젊은 지도자 김정은이 모든 무기를 수출하려는 북한의 정책을 바꿀 것으로 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클래퍼 국장은 그러면서 북한의 확산 활동은 안보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클래퍼 국장] "North Korea’s export of ballistic missiles…"

북한이 이란과 시리아를 포함한 여러 나라들에 탄도미사일과 부품들을 수출하는 것은 북한의 무기 확산 활동이 어디까지 확장됐는지 범위를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클래퍼 국장은 지난 해 12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으로 집권한 김 위원장의 셋째 아들 김정은과 관련해, 아직 그의 권력의 범위를 평가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북한 정권의 지도자들은 내부 불안정을 막고 자신들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적어도 단기간은 단결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다이앤느 파인스타인 상원 정보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모두 발언에서, 북한의 김정은 체제에 대해 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녹취: 파인스타인 위원장] "There is now 28 year old dictator…"

스물여덟살의 젊은 독재자가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 미사일을 관장하고 있다는 것은 큰 우려사안이라는 것입니다.

파인스타인 위원장은 그러면서 미국은 앞으로 북한의 위협에 대해 면밀히 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파인스타인 위원장] "Recently this committee received updates…"

최근 상원 정보위원회는 북한의 위협에 관한 새로운 비공개 보고를 받았으며, 상당히 심각한(sobering) 내용이었다는 것입니다.

파인스탄인 위원장은 그러면서 미 정보 당국은 북한 문제에 대해 자원과 관심을 쏟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소리 유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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